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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다른 휴대용 게임을 하던 모모이가 의아한 듯 나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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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캐릭터는 NPC의 필살기에 휘말려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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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유즈’의 이름에 몸이 떨려 컨트롤러를 놓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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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이와 둘이 게임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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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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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즈랑 사이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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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은 끝나고 저주받은 삶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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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가 그렇게 말을 자아낸 수 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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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팠어. 계속 목마른 상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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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핫산) 가족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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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드디어 한섭 테스트 서버 오픈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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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카 템망호는 잘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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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카 1렙계정 사고싶어요!! 요즘은 어디서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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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555 계정 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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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잘 타는 인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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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카 왜케 잘 튕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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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선수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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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새로운 에픽등급은 언제 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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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카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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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카 4월16일 패치에 나올 신규 부스터 이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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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돌려도 저만은 영원히 당신의 편이 되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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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고, 경애하고, 사랑했을 겁니다. 세상 모든 것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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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 자리에 계셔주실 것. 그래주시기만 한다면, 이 미천한 사제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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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께서 하셔야 할 일은 단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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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그래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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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달님이 사라지는것까지 제가 섭섭찮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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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님께서 내리시는 결정은 전부 받아들여야하는 사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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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기도 하는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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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서 걸어가시는 길을 말없이 따르고, 힘들어하실때는 앞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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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요. 저는 일개 사제인데요. 달님을 따르는 충실한 사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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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섭섭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