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 대본집이랑 오스트 예약판매 나오자마자 예약 걸어놨다가
엔딩 보고 심장 빠개져서 바로 대본집 취소했었다.
오스트는 뭐, 작가랑 상관없으니까 놔두고.

그랬다가 삼일쯤 지나서 그래도 진우희주본체가
대본을 보고 어떤 식으로 연기했는지 느껴보고 싶어서
결국 대본집 다시 삼...ㅜㅜ
작가 절대 상관없고 온리 두 배우때문에!
하지만... 아직 보진 않았어.
사실 엔딩의 상처가 아직도 가시질 않았거든ㅜㅜ

그리고 오스트도 메인버전, 게임버전 2개세트로 사놓고도
포토카드랑 등신대 누구인지만 확인하고 그대로 넣어둠...
(다행히 등신대는 사이좋게 진우희주더라...존좋ㅋ)

엔딩 전까지는 퇴근할 때마다 매일매일 듣던 가사오스트들도
엔딩 후에는 지금껏 안 들었어... 심장이 뽀개지는 거 같아서ㅜㅜ

그만큼 나한테는 엔딩이 너무 큰 상처여서
사놓을 건 다 사놓고도, 블레도 쓰리블 해놓고도
진짜 복습도, 대본집도, 오스트도
나는 차마 듣고 보고 할 수가 없었는데,

그저 블레로 진우희주 이런저런 모습 보면서
이 상처 달래야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밑에 알함 오스트모음들로 만든 뮤비를 보면서
아... 우리 경음악 좋았었지... 역시 음악 쩐다... 새삼 생각함ㅜㅜㅋ
본방 보면서 경음악 너무 좋다고,
오스트앨범 나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살 거라고
의욕에 넘쳤던 내가 생각나고ㅜㅜㅋ

문득 내가 엔딩때문에 좋았던 것들까지 잊고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직도 나는 16회를 볼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좋은 것들 생각하면서
블레 확정과 진우희주 코멘이랑 인텁 확정을 기원한다ㅇㅇ

블레는 화질 못지않게 음질도 쩌니까
우리 경음악 블레로 들으면 더 멋질거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