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복습하는데, 뒷 이야기 알고 보니 새록새록 재미있기도 하고 다시 보이기도 하고.
진짜 울 드라마 15.5회까지는 새삼 완벽하다....
게임하는 장면도 씨지 구경하는 맛도 쏠쏠하지만 게임하는 중에 오가는 대화 들으면 진우랑 최팀장, 박이사가 평소에 어떻게 지내왔는지도 보이고. 뭔가 진우가 대표이긴 한데 또 박이사는 형이고, 최팀장은 덕후 특유의 열중하면 대표고 뭐고 모드도 보여서 그 관계들도 상당히 재미있음. 글고 진우가 검도도 했다는 TMI를 박이사가 줘서 나중에 고렙된 후 그 화려한 검술이 그래서였군 하고 납득하게도 만들고.
특히 진우가 1회 마지막에 희주한테 지옥의 주둥아리 시전하는 이 장면은 (짤은 갤줍, 땡큐-)
본방 처음 볼 때는 어우 저노무 승질머리 하고 봤었는데, 다시 보니 허겁지겁 야밤에 그라나다 와서 잠 한숨 못자고 그것도 뽀글이한테 못한다 욕먹어가며 수십번 죽고 죽으며 게임했고 이미 이 게임 중독성이 어느 정도인지 체험했으니 어떻게든 사야겠는데 그 중요한 순간에 충전도 안되고 전화도 안되고. 뭔가 빡칠만하다 하고 납득되기도 함;;
글구 그 장면 보다보니 우리 들마가 게임판타지 아닌 그냥 로코였더라도 남여주 설정 자체는 참 좋단 생각이 들었음.
보통 전형적인 로설에서 식구 중에 누가 사고쳐서 여주가 남주한테 완전 을 입장이 되어서 얽히는 경우 많은데, 이건 남주가 돈이건 지위건 하다못해 결혼경력이건(...) 다 앞서있는데 결정적으로 남주가 너무너무 갖고싶어하는 대상의 키를 여주가 쥐고 있는 거잖아. 앞 부분에서 둘이 투닥거리는 스토리가 더 길어지고 제대로 삐진 희주가 됐어요 천금을 줘도 댁한테는 이 게임 안 팔아요!!하고 선언해서 그 마음 돌리려고 진우가 애쓰는 거로만 봐도 꿀잼이었을 듯.
선이나 소개팅같은 인위적 만남 아닌 대부분의 연애가 그렇기야 하다만, 쟤네가 1년 후에 서로 그렇게 죽고 못사는 사이 될 줄 꿈에도 생각못하고 정줄놓고 투닥거리는 거 봐도봐도 재미있어. 진짜 멜로코 다 되는 천년케미 우리 진우희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블레 덕분에 이런 투샷도 더 볼 수 있다 생각하니 넘넘 설렘.
결혼경력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지옥의 주둥아리 ㅋㅋㅋㅋㅋ 유댚
막짤 캬 볼수록 오지고 지리고ㅜㅜ
제발회 막짤 시강 ㅋ
게다가 라면 하나먹고 ㅜㅜ그 마저도 민주 머리채에 맞아가며 먹느라 편히 먹지도 못함
마법이들 마주보고 웃는모습 넘 이쁘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그러게 너쪼렙 말대로 게임 판권 파네 못파네하며 투닥투닥 로코로만 봤어도 존잼이었을듯 - dc App
막짤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