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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는

이부분에서 유진우가 '역시 기다리고 있다'라고 하는데 본방때도 나 이부분에서 울었거든..

디게 복잡한 목소리야..그 목소리가 대사보다 더 남더라..여운처럼 계속 슬프더라..

역시 기다리고 있어서 ....

무작정 달려왔던 자신의 믿음이 확신이 되는 순간 .. 기뻤겠지..

마치 길을 잃고 있다가 엄마를 만난 순간처럼 ..

그러다가 순식간에 오직 남은 한사람... 희주 생각에 걱정에... 벨을 못 눌렀겠지...

그 때 심정을 생각하니 너무 심장이 아프다..

자신의 믿음이 확신이 되고 확신이 신념이 되는..

그래서 그냥 돌아설 수 밖에 없는..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돌아오기는 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았을거야... 그래서 인던에 들어갈 수 있었을거야.. 그럴거야...



근데 나 본방 때는 희주가 '아침에 온다고 했잖아요'할 때 진우가 '거짓말 했네 맨날 속이고 희주는 순진하게 계속 속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만나지는 않았지만 오기는 왔네..라고 약속은 지켰네.. 바라던 대로는 아니지만..이라고 뻘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