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화 볼 용기가 안난다...

초중반만해도 스토리가 정말 신선하고, 유진우가 필사적으로 게임하는 애잔함, 박신혜와 유진우에게 단한순간이라도 평범한 일상이 있길 바라는 마음 등 굉장히 기대가컸는데

어느순간 막장스토리에나 나올법한 악역들의 진상짓, 오로지 서버 열고닫는거만 도와주는 게임회사ㅡㅡ, 퀘스트를 깨면 실마리가 생길줄 알았는데 오히려 고구마만 백개먹은 기분이라 목이 콱콱 막힌다.....


애초에 방영당시, 이드라마 마지막편에 대한 원성이 높았던 기사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오래도록 보지않다가, 알수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짤 몇개보다가 현빈의 인생캐릭터라는 댓글보고 정주행 시작한건데...


15화 엔딩까지의 유진우는 이제는 살아도 불쌍하고 죽어도 억울해서 불쌍한 주인공이 되어버려서 마음이 찢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