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후 취재진과 만난 최가온, 신지아는 오랜만에 입은 교복이 어색하다고 입을 모았다. 교내 '운동부' 소속인 이들은 평소 등교할 땐 교복보다는 생활복을 더 자주 입는다고 했다.
최가온은 행사 내내 친구들과 그간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활발한 모습이었다. 그는 "(단상 올라갔을 때) 친구들에게 사진 잘 찍어달라고 말했다"면서 "금메달 따고 나서 친구들과 영상 통화할 때 눈이 많이 부어서 못생겨졌다는 말도 했다"며 웃었다.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행사에 참석한 신지아도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니까 좋다"면서 "친구들이 올림픽 준비할 때나 출전했을 때 연락을 많이 해줬고, 경기 후엔 '네가 제일 빛나고 예뻤다'고 말해줘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최가온과 신지아는 작년 '2학년 6반'으로 같은 반이었지만, 서로의 일정이 바빠 거의 마주치지 못했다고. 이날 행사에서 마주한 둘은 인사를 나누며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일반] 학교친구들은 가온이가 더 많은가봐
익명(58.77)
2026-03-03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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