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기
- 입력 2025.11.18 13:48
사고저감 평가 인정받아
지도교수 “역량 입증됐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안전공학과가 한국안전학회 주관 ‘제11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 대상부터 최우수상, 우수상까지 모두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네 팀이 모두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위험성평가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 입증했다.
올해 대상은 S.A.L.T팀(박정선·장범수·손일혁·양희주·박소윤, 지도교수 이민철)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SAIFETY팀(최유정·송지우·박상진·김수빈, 지도교수 김태훈), 우수상은 실화냐팀(조윤규·박도현·설경환·권은비·임영지, 지도교수 이민철)과 BTS(Bow-Tigers)팀(고성협·구동현·전주혜·최강준·김세희, 지도교수 이민철)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안전학회가 주관하고 한국안전보건공단·대한산업안전협회·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하며,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50여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확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13일 제주 메종 글래드에서 진행됐다.
팀별 연구는 일상과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위험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피해 규모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고 저감 대안을 제시하며 사고 영향 범위를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받았고, CA(Consequence Analysis), QRA(정량적 위험성 평가), Bow-Tie 설계 등 다양한 위험성평가 기법의 이해와 적용 능력을 입증했다.
인천대 안전공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특히 네 팀이 동시에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석권하는 성과를 올리며 학과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학 측은 “지속적인 학구열과 높은 분석 능력이 위험성평가 분야에서 인천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지도교수인 이민철·김태훈 교수는 “학생들의 연구 역량이 매우 탁월하다는 사실을 이번 결과로 다시 확인했다”며 “안전관리 직무뿐 아니라 대학원 진학을 통해 안전 분야의 전문연구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과제번호 RS-2025-02603127, 무탄소 연료 가스터빈 설계·제작·안전 혁신연구센터)을 받아 수행됐다고 덧붙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