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장군이나 자연당 두고 하는 말이면 자연당은 언제 제외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무능한 자신을 언제든 제외시킬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얘기가 되겠지만
애초에 그런 논리 자체가 인류가 아직까지 살아있는 건 북극성의 자비 때문이라는 논리랑 똑같아서 어느 쪽이든 결과는 같을 듯
아니면 구전이 패배주의적인 견해를 늘어놓았고 자기는 그걸 반박할 수 없었다는 좀 전의 상황 때문에 미공이 자기한테 해줬던 얘기들은 미공의 배려였구나, 라는 생각 정도가 있겠는데 문제는 이 경우에도 구전의 패배주의적 견해가 결국은 현실이었음을 받아들였다는 상황이 되니 또 똑같은 결과고
익명(61.85)2024-10-08 13:02:00
답글
누가 누구를 배려했느냐의 문제겠지? 아마
쉑터지온굿스마일(turtle136)2024-10-08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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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이 누구의 배려를 떠올렸든 구전의 논리(북극성이 주입시키려는 논리)를 어느 정도 받아들였다는 뜻이 되니까 상관없을 것 같은데
익명(61.85)2024-10-08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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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공이 30번 작전 이야기할때도 패배주의적인 생각이라고 했던거 보면 이건 김청의 생각이 아닐거라는게 내 생각임
쉑터지온굿스마일(turtle136)2024-10-08 2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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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결정된 인류에서는 우주의 꿈에서 나왔던 것처럼 본인의 생각인 척하는 환청으로 조종하는 게 아니라 '끝낼 때가 됐다'라는 환청을 반복해서 언젠가 모두 끝날 거라고 믿게 만들어서 인물들의 행동을 자기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처럼 나왔음
모두가 북극성과의 전쟁을 위해 효율적으로 만들어져 효율적이도록 교육받고 효율적으로 행동하는 4행성 출신의 김청이 지금 이 순간에도 분주히 북극성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있을 자연당과는 달리 북극성 대항책을 연구하긴 커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방은 패배주의자들이라고 교육받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 이상하지 않음
익명(61.85)2024-10-08 2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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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이 마지막 작전을 얘기했을 때 패배주의자라고 한 게 아니라 '내 담당이었던 마지막 작전을 실패하고도 난 놀면서 살고 있다, 마음 편히 가져라'라고 이야기하니 패배주의자의 말이라고 독백했던 거임
난 애초에 김청의 비관적 독백들이 김청 생각인 척하는 메뚜기의 나레이션이 아니라 북극성이 보낸 '끝낼 때가 됐다'를 계속 듣다 보니 그냥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거라고 생각했음
계속 환청을 듣고 여러 경험을 하다가 결국 배려에 대해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됐다는 건 메뚜기의 의도대로 진행되었다는 거고
환청이 들리는 상황에서 '고요하다'라는 건, 곧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건 김청이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된 순간부터 북극성의 환청은 더 이상 외부의 소리가 아니라 김청 본인의 생각인 것이 됐다는 의미라고 생각했고
익명(61.85)2024-10-08 2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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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택관도 김청 구해준 연방 공무원 둘을 두고 '그 패배주의자들'이라고 불렀음
이건 그냥 사상교육 영향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음
익명(61.85)2024-10-08 2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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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주의라고 일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배려라는걸 깨닫는것까지가 북극성의 계획이라... 그 다음이 궁금해지네
저게 장군이나 자연당 두고 하는 말이면 자연당은 언제 제외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무능한 자신을 언제든 제외시킬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는 얘기가 되겠지만 애초에 그런 논리 자체가 인류가 아직까지 살아있는 건 북극성의 자비 때문이라는 논리랑 똑같아서 어느 쪽이든 결과는 같을 듯 아니면 구전이 패배주의적인 견해를 늘어놓았고 자기는 그걸 반박할 수 없었다는 좀 전의 상황 때문에 미공이 자기한테 해줬던 얘기들은 미공의 배려였구나, 라는 생각 정도가 있겠는데 문제는 이 경우에도 구전의 패배주의적 견해가 결국은 현실이었음을 받아들였다는 상황이 되니 또 똑같은 결과고
누가 누구를 배려했느냐의 문제겠지? 아마
김청이 누구의 배려를 떠올렸든 구전의 논리(북극성이 주입시키려는 논리)를 어느 정도 받아들였다는 뜻이 되니까 상관없을 것 같은데
근데 미공이 30번 작전 이야기할때도 패배주의적인 생각이라고 했던거 보면 이건 김청의 생각이 아닐거라는게 내 생각임
아직까지 결정된 인류에서는 우주의 꿈에서 나왔던 것처럼 본인의 생각인 척하는 환청으로 조종하는 게 아니라 '끝낼 때가 됐다'라는 환청을 반복해서 언젠가 모두 끝날 거라고 믿게 만들어서 인물들의 행동을 자기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처럼 나왔음 모두가 북극성과의 전쟁을 위해 효율적으로 만들어져 효율적이도록 교육받고 효율적으로 행동하는 4행성 출신의 김청이 지금 이 순간에도 분주히 북극성과의 전쟁을 대비하고 있을 자연당과는 달리 북극성 대항책을 연구하긴 커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연방은 패배주의자들이라고 교육받고 그렇게 생각하는 건 이상하지 않음
미공이 마지막 작전을 얘기했을 때 패배주의자라고 한 게 아니라 '내 담당이었던 마지막 작전을 실패하고도 난 놀면서 살고 있다, 마음 편히 가져라'라고 이야기하니 패배주의자의 말이라고 독백했던 거임 난 애초에 김청의 비관적 독백들이 김청 생각인 척하는 메뚜기의 나레이션이 아니라 북극성이 보낸 '끝낼 때가 됐다'를 계속 듣다 보니 그냥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거라고 생각했음 계속 환청을 듣고 여러 경험을 하다가 결국 배려에 대해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됐다는 건 메뚜기의 의도대로 진행되었다는 거고 환청이 들리는 상황에서 '고요하다'라는 건, 곧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건 김청이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된 순간부터 북극성의 환청은 더 이상 외부의 소리가 아니라 김청 본인의 생각인 것이 됐다는 의미라고 생각했고
또 선택관도 김청 구해준 연방 공무원 둘을 두고 '그 패배주의자들'이라고 불렀음 이건 그냥 사상교육 영향이라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음
패배주의라고 일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배려라는걸 깨닫는것까지가 북극성의 계획이라... 그 다음이 궁금해지네
어 시발 미공누나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북극성 이야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