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거 괜히 적는 작가 아닌 거 알지
[❓️ 떡밥] 인지도에 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떡밥들
익명(14.32)
2024-11-08 22:50:00
추천 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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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는 작중에서 계속 언급된 불확정성 원리(를 모티브로 띠온 듯한 현상)를 연상케 하는 요소라 확실히 중요한 게 맞음 개인적으론 저기에 더해서 미공이 북극성 감시관일 시절에 단 한 번도 망원경을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즉 관측한 적이 없다는 얘기도 중요한 복선이 아닐까 생각 중임
3은 우주의 꿈에서 꿈을 벗은 사람들이 일처리하는 방식이랑도 같아서 극으로 치달은 전체주의 국가니까 얘네도 비슷한 체계인가보다 하고 그냥 넘겼는데 대충 뭐 '선택관 생육이나 선발 과정에서 저런 걸 고려하도록 계획했다' 비슷한 얘기가 되는 정도 아닐까 싶음
꿈을 벗은 사람들은 우주법칙의 의지가 영향을 준 거자너 그래서 선택부에도 그런 게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메뚜기라던가. 아니면 여기도 시뮬레이션이라던가.
그리고 선택부 묘사는 꿈 때랑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그쪽은 영향받은 개인들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교류하는 거였는데, 여기는 군집 자체가 지성과 자아를 가지고 있음. 선택부의 의지는 구성원의 의지와 관계없을 수도 있고 정반대일 수도 있다는 게...
그래서 선택부 자체가 하나의 등장인물이고 얘가 속으로 무슨 생각 하는지 모르는 상태인 게 반전을 줄 여지가 있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함
김청이 운 좋게 맞아떨어져가는 게 선택부 자아의 영향이라고 생각함. 환청이랑 메뚜기랑도 연결지을 수 있을 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