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은 연방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연방일 수 밖에 없다.


1) 연방이 주장하는 역사를 살펴보자

이거 모순이 너무 많다.

  • 문명방위연방은 "찬란한 연방"의 연방이다.
  • 샛을 멸종시키겠다고 달려드는 메뚜기를 피해 엄마를 찾아 태양계로 도망쳤다
  • 고향에 엄마가 없자, 유적들을 모두 갈아서 방공망과 신통한 계획에 썼다.
  • 개같이 실패하고 함대가 갈렸다
  • 그런데 알 수 없는 이유로 메뚜기는 공격을 멈추고, 태양계를 공간분리/왜곡시켰다.
  • 동시에 메뚜기께서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로 화하시고 인류에게 발전을 제한하도록 명하셨다.
  • 이에 연방은 메뚜기를 북극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 인류가 명을 어기고 다이슨 스피어를 재건하자, 북극성께서 진노하여 빔을 쏘아 콘페티로 만드셨다.
  • 이후 천왕성에서 재해복구시스템이 오작동하자 북극성께서 또 진노하여 빔을 쏘셨다.
2) 연방 정사의 모순들

a. 찬란한 연방은 궤멸되어 수뇌부가 와해되었다.

연표에 의하면 연방 방위회는 메뚜기에게 함대가 갈린 이후 2시간 만에 자진 해체했다.

이후 "다른 관리부서와 통신 두절" -> "30번 작전 실행"으로 적혀있는데, 맥락을 보아 30번 작전은 연방 연구부 단독으로 실행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당시 연방의 이름은 문명방위연방이 아니었다.

군사조직이름이 "연방 방위회"였는데. "문명방위연방방위회"는 어색하다. 방위연방이라는 이름에서 메뚜기 위협 이후 지은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기도 하고.


b. 메뚜기가 공격을 멈출리가 없다.

메뚜기의 목표는 샛의 무력화가 아니라 섬멸이었다. 온 은하를 갈아버리고 태양계까지 따라와서 한다는 게 감금조교라는 건 납득하기 힘들다.


c. 북극성은 소통한적이 없다.

북극성은 단지 인류를 가둬놓고 빔을 두 번 쐈을 뿐이다. 그런데 연방은 관심법으로 북극성의 지시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집행하고있다.

다이슨 스피어와 재해복구시스템이 빔을 맞은 것과 박스테이프 절반만 감는 게 어떤 관련이 있나?


d. 북극성이 메뚜기라고 생각할만한 이유가 없었다.

연표에 의하면 메뚜기는 먼지구름이나 소행성과 비슷하게 관측된다.

살인먼지구름이 쫒아와서 죽을뻔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먼지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못보던 별이 하나 있다. 이게 먼지구름이 변신한 것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건 연방이 해병대 출신이라는 암시인가?


e. 북극성을 연방 상징에 넣었다.

절대다수의 인류를 갈아버리고 자기들을 아쿠아리움에 가둬버린 원수의 모습을 국기에 박는다? 이거 납치감금세뇌조교타락이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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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정적인 근거


배경지식: 연방 모자 장식은 공무원 개인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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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작가 블로그 그림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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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블로그 그림(를 한 샛갤러가 밝기조정한 것)이다.

중앙의 인물은 연방 복식을 입고 있다. 모자 장식에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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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의 제목은 "북극성을 보라"이다. 누굴 보라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