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한 노력으로 받는 인건비 -> 정당한 대가
2. 남의 노력을 살 때 -> 왜 그렇게 비싸요? 싸게 해주시면 안 되나요? 폭리 아닌가요? 다른집은 더 싸게 해주던데?
1+2 = 내로남불
3.
길게 설명하기 번거로우니 아래 표를 보자.
뱀부 P1S 콤보 기준으로 각 지역별 판매가격을 정리했다.
뱀부랩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 'Authorized Reseller'에서 뽑아낸 판매처들이다.
한국과 쉽게 비교해볼 수 있는 동아시아 국가들 위주로 뽑았다.
필리핀, 미얀마처럼 제조업도 금융도 발달하지 않은 곳은 전자제품 가격이 비싼 경향이 있어 제외했다.
공장이든 은행이든 뭐라도 있는 지역 위주로 뽑음.
뱀부랩 공장이 있는 중국 광동성 선전시에서 거리별로 정렬했다.
동아시아 내에서는 '싱가포르'제외하고 거리와 판매가격(원화환산을 보세요)이 거의 비슷한 경향으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표를 보면 한국 리셀러의 가격이 정상수준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동아시아 보다 안 되게 떨어진 호주, 미국이 더 싼 경향이 나옴
따지고 보면 홍콩이 제일 바가지다. ㅋㅋ
4.
전자제품 유통에는 '국룰'도 아닌 '글로벌 룰'이 있다.
목표 소비자가의 50%로 제조사에서 출고를 해줘야 현지 리셀러가 인증, AS다 해가며 목표 소비자가를 맞출 수 있다.
플라스틱 정리함 같은 KC인증도, AS도, 창고에 넣어도 썩을 일 없는 간단한 생활 소품은 20~30% 마진이 '최소'수준이다.
내가 목표 소비자가의 50%를 계속 얘기하는 이유가 뭘까?
중국에 있는 제조사가 한국의 소비자를 중국과 맞출 의사가 없으면
절대로! 한국 리셀러가 절대로! 절대로! 중국의 소비자가를 맞출 수가 없다.
5.
뱀부 제조사 입장에서 북미 시장이 중요하다.
원래 3d프린터 시장이 큰 지역이기도 하고
그래서 한국 삼갤러들은 알지도 못하는 qidi같은 브랜드 포함 온갖 3d프린터 제조사들이 들어와서 비벼대고 있는 지역이다.
그래서 경쟁이 심한 지역인 미국 리셀러한테는 싸게 떠줘서 한국 돈 120만원 정도에 팔 수 있게 해주고
별로 안 중요한 동아시아 시장은 소비자가와 크게 차이 안 나는 선에서 공급계약을 한 듯.
6.
솔직히 뱀부랩 입장에서는
한국,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이런데는
리셀러에 파는 것 보다 직구 유도해서 팔아먹는게 더 이득이거든.
맺으며
타오바오 p1s 콤보 원래 이렇게 쌌나?
삼프 3대나 있는데 갑자기 p1s 콤보 마렵네 ;;
내수가격에 배송,부가가치세,관세 포함되있는거임?
그럴리가요 ㅋ
꼴리면 지르면 되는거다. 병신 프린터 3대나 있지만 글로벌로 질렀다. 마음이 아주 편안
??? : 직구 막을게
얼만데그래 - dc App
https://jp.store.bambulab.com/products/p1s?variant=45822889951524
일본은
공식으로 파는중
P1S 콤보 145000엔이니까 지금 환율로 124만원쯤 하는듯
굿. 일본 배송비 보려니 메이커월드ID없으면 배송비 볼 수 있는 단계로도 못 넘어가네
아무리 그래도 필라가격은 선 넘었지...
뱀부가 선넘었는지 총판이 선 넘었는지 계약서 까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