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 한국, 출생아 18만명에 총인구 4200만명"

송고시간2022-11-24 14:19  

 

강동경희대병원 연구팀"2030년 이후 인구 1천만명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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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 한국, 출생아 18만명에 총인구 4200만명"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오는 2060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지금보다 더 줄어든 18만 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성훈 교수 연구팀은 통계청의 인구 자료를 분석해 2060년까지 국내 출생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2021261천 명이던 총 출생아 수기 2030305천 명, 2035323천 명으로 잠시 늘었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2060년에는 181천 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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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제공]

전체 인구수는 20305119919명을 유지하다가 20355868691명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2060년에는 4261753명까지 감소한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이 연구대로라면 30년 사이에 우리나라 인구가 약 1천만 명 가까이 줄어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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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향후 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학적인 문제와 사회·경제적인 여러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성훈 교수는 "현재 출생아 수는 줄었지만, 미숙아나 저체중아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아이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신생아 중환자실 시설 확대를 포함한 주산기 의료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