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는 비슷한 학과일 때 숭실대 붙고 아주대 가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학과보다 학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애들이 많아서 숭실대 하위과를 붙어도 보통 아주대 상위과로도 잘 안 가려 하는게 보임

문과에서 건동홍은 건>동>홍의 경향을 확실하게 보이는데, 숭실대는 홍대 이하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가짐
아무래도 강남 상도동 쪽이라 대학 위치가 워낙 좋고, 상경계 대표 아웃풋인 CPA가 외대나 건동홍도 자주 씹어먹는 정도로 뛰어나다 보니, 건동홍 아래에서 CPA 아웃풋으로 숭실에 비빌 학교가 없다


반대로, 이과는 아주대가 숭실대보다 좋다고 보는게 맞긴 한게
인서울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전화기신 쪽 학과끼리는 아주대를 숭실대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수험생이 대부분임
이 결과로 전화기신끼리는 같은 다군에서 입결도 아주대>숭실대로 나오고

심지어 내가 일하는 곳은 대치동은 숭실대가 워낙 가까우면서 아주대도 은근히 가까우니 그렇다 쳐도, 목동은 숭실대에 비하면 아주대가 훨씬 먼데도 대부분 "그래도 동홍 이하 공대는 아주대"라는 인식이 어느정도 있더라

다만, 숭컴을 필두로 숭솦, IT융합, 산공 등은 숭실대 인기가 아주대보다 근소하게 높음
그래서 이 학과들은 동일과임에도 아주대보다 선호하는 애들이 많더라
원래도 숭실대가 IT계열이 유명한데 인서울 강남 한복판이기까지 하니 안 갈 이유가 없긴 하겠지 싶음

그래서 문과는 숭실>>아주지만, 이과는 저 학과들 때문에 아주>>숭실까지는 아니고 아주>숭실 정도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