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처럼 이과에서도 건동홍이 성립은 하지만, 일단 건대가 입시 한정으로는 인풋이나 선호도 면에서 동홍보다 시경에 가깝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앞서있음

사실상 시경 건동홍보다는 시경건 동홍으로 봐야 할 정도


다음으로는 동홍
원래 동국대는 문과가 좋은 대신 공대는 인지도나 명성이 낮았고 홍대가 공대에서는 나름 5공이라는 전통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굳이 구분하자면 공대 역시 동국대가 미세하게 앞서는 중
가정이지만 만약 추후 건대의 발목을 잡을 학교가 생긴다면 그건 동국대일 것이라 생각하는 입시 종사자들도 꽤 있음
공대가 동>=홍이 되어가는 것은 동국대가 홍대와 달리 공대에 거액을 투자하는 것도 있지만, 단순히 건동홍이란 서열에 맞춰서 그렇게 변모해가는 것이 꽤 크다고 봄



그 다음부터는 슬슬 춘추전국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그 중에서는 아주대가 한발짝 앞서있고, 그 바로 뒤를 과기대가, 마찬가지로 바로 뒤를 숭실대가 쫓고 있다고 봄
아곽숭 세학교까지가 건동홍 미만 춘추전국공대에서 가장 독보적이고, 미래에 동홍 라인에 합류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마지노선이라 생각
아주대가 20~21 시즌 정시에서 최악의 부침을 겪은 뒤로 차차 반등에 성공하면서 본 소재지가 비서울인 대학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입결이 버티는 것을 모자라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아주대가 공대 전통이 강해서 잘 버티지만, 과기대의 폼도 만만치는 않음
일단 ITM, MSDE라는 특이한 특성화학과 두개를 필두로 첨단학과들이 동홍 급 입결을 보여주면서 목을 형성하고, 일반공대 역시 아주대보다 근소하게 낮을 뿐 그간 야금야금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아주대 입장에서도 긴장해야 할듯
국립대 특유의 등록금도 강력한 무기
그리고 일반공대 인식은 아곽에 조금 모자라지만, IT계열은 동홍 뺨때리는 숭실대도 무시 못함.. 여긴 문과도 건동홍 미만에서 1등


솔직히 그 다음부터는 급을 나누는게 별 의미없을수도 있다 봄
국민대가 있고, 또 세종대가 있고, 인하대도 있고, 광운대, 에리카, 항공대, 단국대 등이 있는데, 입결이나 지원자 풀이나 서로 많이 겹침
당장 몇년 전만 해도 국민대가 자동차계열을 내세워 숭실이나 과기에 비빌 정도로 잘나갔었는데, 최근 기계 및 자동차계열이 하락세를 심하게 겪고 세종대가 인서울 버프로 IT 중심으로 급 상승세를 타면서 국민대가 세종대에 따라잡혀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일례
인하대의 경우도 23학년도 입결은 국민세종보다 한참 꼬리가 쳐지고 광운대 등보다도 꼬리가 한참 쳐질 정도로 펑크가 매년 심해지고 있지만, 공대 역량과 아웃풋에서는 동라인 모든 대학을 압살하기 때문에 인하대가 국민대나 세종대보다 낮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봄
게다가 광운대는 전자공학 계열이 워낙 탄탄하고 아웃풋이 좋아서 이쪽 한정으로는 세종대 등보다 훨씬 낫다고 보고 있고
분교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입결이나 선호도와는 천차만별로 경쟁대학들이 명함도 못 내밀 정도의 산학협력을 보여주면서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에리카도 있음


그래서 결론은

동>=홍
아>=곽>=숭
그 뒤로 국민대, 세종대, 인하대, 광운대, 에리카, 항공대, 단국대 등이 있지만, 이들 사이에서 특정 대학 사이로 라인을 나누는 것은 무의미하다는게 내 생각..
국세인광에항단 저 중에서 가장 서열이 고정되어있지 않은 대학은 인하대라고 보고, 만약 학교가 상황 반전시키는데만 성공한다면 유의미하게 반등을 할 수 있는 대학은 인하대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복병은 에리카, 안산이라는 객관적으로 좋다고 보기 힘든 위치와 분교 인식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