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장나가보면 알겠지만 여기가 입지는 진짜 서울에서 손꼽힐정도로 좋은데 지형이 너무 아쉬운 동네거든

난개발도 심하고 언덕도 너무 많고해서 거주하기에는 솔직히 좋은 동네는 아니란 말이야
언덕이랑 구릉 많은건 강남쪽 대부분이 그렇지만 동작구가 그 입지치고 관악산 영향때문에 언덕이 진짜 심함

그런데 갈때마다 느낀게 거주는 별론데 대학교 입지로는 진짜 괜찮거든? 그래서 숭실대 자체는 언젠간 뜨겠다 했는데 결국 인서울 열풍에 힘입어서 흥하더라



중위권부터는 대학 자체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게 배후 학군지의 유무라고 생각하거든. 왜냐하면 의외로 관성적으로 가깝기때문에 대학을 가는 현역층이 굳건함. 애들도 굳이 학교 멀리 가기 싫어하고 부모들도 멀리 보내기 싫어하고

그런데 숭실대는 배후에 서초구를 끼고 있음. 국내에서 제일 수준 높은 애들이 모여사는 ㅇㅇ 직통 지하철까지 학교 바로 앞에 있어서 아마 그 일대 저 성적대 애들한테는 정말 매력적인 선택지일거임.

이러다보니깐 양질의 수험생들이 유입되는거고, 여기에 cpa 육성이라는 학풍까지 합쳐지니깐 더할 나위 없이 좋은거지 저 성적대에서 재수 안하려는 강남권 애들한테 cpa만큼 매력적인 시험이 있을까?



아무튼 서초를 배후학군지로 두고 있는 입지 + cpa 육성 이거는 진짜 지금보면 정말 탁월한 전략임

비슷하게 중대도 보면 그 성적대 강남권 애들이랑 cpa 육성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서 아웃풋 장난아니게 내는 것 처럼

진짜 성적 애매한 강남권 애들한테 no 재수 + cpa만큼 매력적인 선택지가 또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