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이후, 수십년간 서울에 금융권과 각종 기업들의 본사들이 몰려있어서

일자리와 인구가 풍부한 서울을 중심으로 인서울 대학이 각광받음


그리고 지방도 나름 사정이 좋았던게

석유/화학, 중공업 등과 같은 핵심 제조업 공장들이 지방에 위치했기에

여기서 창출되는 일자리와 인구의 낙수효과로

지거국도 나름대로 선방할 수 있었음


반면, 지난 십년간 전통적 제조업이 서서히 내려앉고

IT, 반도체, 바이오와 같은 미래먹거리, 첨단 산업들의

공장과 연구시설 그리고 본사가 경인권으로 몰려가면서

지방은 물론, 서울 인구마저 서서히 유출되고 경인권 인구가 폭증함


그렇게 전국민의 절반이 수도권에 몰려버림.

게다가 과거에는 서울 외의 경인권은 그냥 변두리 느낌이었다면

슬슬 경인권도 돈나오는 구석 부여잡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는게 이전과 다른 판도


예전과 다르게 경기도 이미지 자체도 부촌 이미지 슬슬 입혀지는 동네 많고

서울과의 공생을 넘어 서울과 경쟁할 수 있다.

서울과 체급싸움이 가능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 유일한 지자체는

이제 부산경남+대구경북권이 아닌 경기도로 판세가 넘어감..


또 1,2,3기 신도시까지 붙여지고 교통 사업도 몰빵 수준라

인프라까지도 비교대상이 서울권인데

어지간한 지방들은 경쟁이 될리가..


당연히 대한민국이 망하는 날까지 서울은 불패겠고

수도권이 커봐야 그 중심인 서울이 무너질일은 절대 없음.


다만, 4갤에서 말 나오는대로

수도권 2천만이 집근처로 학교다닐래요 외치면서

과거 지거국이 국숭세단갈바에 집근처 부산경북 간다

이런 판도가 거꾸로 뒤집힐 가능성은 커보임.


부산경북~ 갈바에 인서울, 수도권 ~ 대학 간다.

최근 입시에서도 이런 경향이 작게나마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인서울 선호로 인재들 서울에 다빨리고 비인서울이 밀려난것처럼

차츰 인수도권 선호까지 서서히 뚜렷해지면 진짜 지방은 싹 멸망할 그림이 보임.

물론 과기원, 메디컬 등의 특수대학, 특수학과는 제외.


차후 10년 전후로, 지거국을 포함한 지방대는

국숭세단광명상가한서삼은 물론

수도권 대학에 해당하는

아주대 인하대 항공대 에리카

나아가 인천대 가천대 경기대 등의 경인권 전체에 인재가 빨려나갈 상황을 마주할지도.


인구 절반 vs 백만 ~ 3백만 구도에

승자승에 따라 선호 대학 쏠림이 확 심해지는 한국 특성이 더해질테니

진짜 지방대 멸망을 보게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