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4일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4일 오후 2시44분 기준 0.78% 오른 16만88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시가총액 기준 999조2348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오후 장중 역대 최고가인 16만9400원까지 상승했다. 최고가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시총은 1002조7866억6398만6800원까지 늘어났다.
기존에도 보통주인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삼성전자우)를 합산한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넘어선 적이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 단일 종목만으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 미국 증시의 테크주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반전했다. 반도체 업황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중 바닥이 확인됐다는 심리가 형성되면서 매수세가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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