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좀 들어주세요
익명(122.35)
2026-02-12 0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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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20살 된 남자 아이입니다. 요즘 들어 너무 고민되는게 생겼습니다. 대학입시가 끝나고 거의3달을 놀며 지냈습니다. 저의 고3 생활은 열심히도 안했고 그냥 이도저도 아닌 시절을 보냈고, 당연히 대학도 좋지 못한 곳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모님과 지인분들은 고학력의 소위 명문대 출신이었고, 저의 어머니를 제외한 가족분들은 저의 입시결과에 상당히 실망하셨구요. 근데 사실 가족분들의 반응은 저에게 별 영향을 주지 못 하였습니다. 저는 의지박약에 게임을 좋아하니까요. 진로에 고민도 있긴했지만 게임랭킹전 돌리는게 더 급급한 사람이었습니다. 대학도 사실 갈 생각이 없었는데 저의 아버지는 그래도 대학은 보내야 한다고 하셔 가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저에게 공부를 하라고 강요를 안 하십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하라고 항상 말씀 하셨죠,일단 대학 학과를 선택할 때 혹시 모르니 장래가 그나마 있고 저의 성향에 맞는 학과를 어머니가 도와주셔서 법학과를 넣게 되었구요.계속 맨날 게임만 하는 것이 재밌으면서도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남는게 없는 공허함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확김에 모든 게임을 지우고 법학과는 무엇일까 찾아보다 우연히 헌법의 풍경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책을 다시보고 또 다시보고 싶을 정도로 강한 이끌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관련 인물을 찾아보며 나도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목표가 없던 저에게 첨으로 목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재수를 하고 싶어지더군요.......그치만 저는 이 마음이 두렵기도 합니다. 저는 고1이 되고 중간고사를 처음 본 순간 저의 점수에 충격을 받았고 한동안(짧은 시간)동안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지속력이 약했습니다. 이렇게 한번 마음을 먹으면 성과를 낸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려운것은 제가 재수를 하고 싶다 하면 부모님은 무조건 해주실 겁니다 그치만 9개월7일 남은 시점에서 저의 수능 성적이 명분대에 갈 정도로 업할 수있을지도 막막하구요 저는 국 수 영 생윤 생명 한국사순으로 5 4 4 5 5 3을 받았기 때문입니다.........국어를 제가 올릴 수 있을지 너무 걱정 됩니다 편입도 방법이라고 하고......재수를 결정하는게 맞을까요?대학을 가서 편입을 하는게 맞을까요?
수학은 ㅁ.적입니다
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