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 35분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하였다
참고로 어제 오전 11시경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는 뉴스를 보고
이 영화를 보기로 결심한것이다
왜 200만 관객이 몰렸는지
영화를 보면서 알게되었다
우선 감독이 영화 시나리오를 잘만들었고
배우들의 연기도 빛났다
또한 한명회와 세조의 쿠데타로
정권을 잃고 노산군으로 강등당하고
강원도 영월에 유배당하고
사약을 마시고 죽는 단종을 보면
윤석열이 떠올랐고
동강에 버려진 단종의 시체를 건지면
삼족을 멸한다는 세조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단종의 시체를 수습하는 엄흥도를 보면
전한길이 떠올랐다
오후 11시 40분에 영화가 끝날때까지
약 2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고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처형된
성삼문과 박팽년을 비롯한 사육신을 보면
윤석열 정권의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이 떠올랐다
한덕수와 김용현이 떠올랐다
단종을 복위시키려고 거사를 도모하다가
실패하고 붙잡혀서 사약을 마시는 금성대군을 보면
전광훈, 손현보, 황교안이 떠올랐다
또한 단종에게 먹거리를 지원하는 백성들을 보면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벌어진
우파들의 탄핵반대 집회가 떠올랐다
이 영화를 본 200만명의 국민들도
나와 같은 심정이였을것이다
하여간 2찍들. 영화보면서 이 생각이 들면 병원 가라
ㅋㅋ병신들은 영화를 이렇게도 보네..단종이 술 쳐마시고 싸우나만 하다가 폐위된 줄 알겠네
단종 마누라가 청나라에 쇼핑다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