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는 인프라가 중요하고, 문과는 특성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함

본래 인서울 내에서 고평가를 받지 못하던 숭실이 인서울 열풍에 힘입어 입결이 마구 상승하던 시점에

전략적으로 선택했던게 인프라를 갖추는 노력보단 비교적 성과를 내기 편한 컴공, 소프트웨어, it, 과한 고시반 장학금 혜택이었음

재대로된 커리나 인프라 없이도 운영가능한 "책상공대"를 창설한 후에 입시제도는 "나사공"과 "나형 35%가중치"를 선택하여 보이는 입결을 더욱더 뻥튀기해서 순식간에 위에 있는 대학들과 선호도 격차를 줄였음. 이게 통합이후 수능까지 이어짐.

물론 이러한 학과들은 결이 다 비슷하기 때문에 산업사이클 내에서 it 업계 불황에 다 휘청하는 위험이 있었고, 사실상 업계불황 수준이 아닌 박살 수준에 이르었음 더이상 간판이 간판이 아니게 됨 ㅇㅇ

또한 고시 등에 몰빵하는 것도 큰 문제로 다가왔는데
고시는 결국 학생 본인의 노력으로 붙는거지 대학이 아무리 밀어줘도 sky처럼 어느 학문분야를 가도 주류가 되기 쉬운 네임벨류가 아닌 이상 인서울 중하위 학벌론 집단 내 주류가 될 수 없음

그래서 그 밑 대학들은 상경 특정 분야에서 주류 학벌을 만들기 위해 특성화 전략을 쓰는거임 (한양 파경, 시립 세무, 중앙 광홍/신방, 외대 LD , 동국 경행, 인하 아태/국통, 세종 호경 등)

당연히 특정분야에 투자하는 노력은 오래걸림, 꾸준히 투자해 학과의 역사를 만들어야하니깐...

숭실은 단기간 보여지는 성과를 위해 몇 년 박고 못붙은 학생들이 고시낭인이 되어서 인생망하건 말건 꼬드겨서 진입자만 최대한 늘려 아웃풋을 내는 방식을 채택함 

이젠 이마저도 한계에 다다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