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게 정상임 ㅇㅇ
과별로 뽑는 유럽권은 잘 모르겠는데 미국은 과 변경도 선택도 복수전공도 본인 역량에 맞게 알아서 하는 거지 벽을 쳐 두지 않음. 대신 weeding out을 하는 수업들이 있지.
우리나라만 학문 대신 선별, 교육 대신 서열을 선택하는 바람에 과를 바꿀 때 일일이 티오를 맞추게 함. 그래야 교수 밥그릇도 유지가 되고, 또 애들이 딱히 학문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풀어 줘 봤자 협문, 어문 계열에서 대거 이탈만 일어날 뿐, 학문적 자유라는 원 취지와는 별로 접점도 없음. 물론 미국도 안 그런 건 아닌데, 그래도 현 제도를 그대로 유지함. 여기엔 교육적 목적이 큼. 고등학생들이 자기가 무슨 전공을 해야 할지를 어케 앎?
이상적으로는 전교생에게 과 상관 없이 동일한 코어 과목을 탄탄하게 시켜서 모두가 인문학, 자연과학의 핵심을 들고 자기 분과에 맞게 심화해서 배우도록 하는 게 맞음. 현행 학과별 입시 제도는 여러 모로 불합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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