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 과학원 증축(AKA 생명대 건물)은
현재 시공사(홍성건설) 이슈로 건설이 중지된 상태이지만,
뼈대는 거의 완성된 상태이고 조금만 더 공사를 진행하면 공사가 완료됨
2025년 8월 완공 예정이었는데,
2025년 6월 시공사 이슈로 공사가 중지된 상태였음
애초에 건립에 총 사용되는 금액은 250억 가량인데,
이 중 순수 건물 건설 비용은 190~200억 가량으로 알려져 있음
그래서 2025년 추경안에서 보면,
과학원 증축 공사에는 52억의 예산이 배정되어 있었고
아마 이 금액이 남은 공사 비용에 근접한 비용이 아닐까 싶음
그런데 이사회에서 갑자기 과학원 증축의 규모가 조정되는 일이 있었음
그리고 2026년 본예산에 25년 추경예산 대비 거의 80억 가량 증가한 비용이 책정됨
이건 무엇을 이야기할까?
남은 공사 비용이 134억일 이유는 없음
뼈대 공사가 거의 끝난 시점이고, 순수 공사 비용이 190억~200억 짜리 건물인데
130억 가량이 공사비로 남을 수는 없음
그렇다면 건물의 증축에서 그 시설이 고급스러워졌거나 or 규모가 커졌거나의 가능성이 남음
아무렴 시설을 고급스럽게 짓는다 쳐도 인테리어 비용이 80억이 늘어날 가능성은 적음
뭐 호텔 짓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건물의 증축 규모가 커졌다는 이야기로 귀결됨
증축 규모 확대는 2가지 방법이 있음
우선 연세대 제5공학관이나 고려대 정운오관처럼 수직으로 증축하는 방법
오세훈표 혁신성장 사업으로
서울권 대학 신축 건물 중 일부가 수직으로 증축을 많이 함
대표적으로 7층에서 11층으로 확장하는 연세대 제5공학관이나
또 7층짜리 건물 지었다가, 11층으로 설계변경해서 쭉쭉 올린 고려대 정운오관
어쩌면 이렇게 수직으로 80억 가량 건물을 더 올릴 수 있고,
어쩌면 원래 계획대로
과학원 서측윙 자리에 증축을 할 수도 있음
어쩌면 설계도까지 나와 있는 이 방법이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음
기존 부분은 생명대 신축 부분이고,
어차피 과학원 건물 자체를 거의 생명대가 사용하니까
이쪽 서측윙 증축도 생명대 신축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음
어찌됐거나
현재 연세대 과학원 건물의 증축 규모가
커졌다고 합리적인 추론을 해봤음
그것보다는 유치권 행사중인 하도급업체한테 돈 주고 유치권 해제시키려는 것 같은데... 연세대 입장에서는 홍성건설 믿었다가 돈 2배로 주는거고
뭐하러 돈을 이중으로 줌?
그리고 애초에 기사에 따르면 홍성건설이 문제 일으킨 금액이 30억이랬음 근데 예산은 80억 가까이 늘어남
따라서 이중으로 돈을 준다는 것은 아닌 거 같음
유치권이라는게 돈 주는 사람의 의무보다는 돈 받는 사람의 권리에 해당하는거라, 결국 지금 유치권 행사하고 있는 하도급업체가 원래 홍성건설로부터 받아야 하는 돈을 받기 전까지 그 장소에서 버틸 수 있는 권리임.
@ㅇㅇ 근데 그 금액이 30억임 근데 증액 규모는 80억 이상임
@ㅇㅇ 따라서 하도급업체에 돈을 이중으로 주는 금액은 아닌 거 같다고
아마 유치권이랑 견련성 인정되는 지연이자금, 손해배상액까지 합치면 저 정도 될 것 같긴 하고, 어떻게든 부지 돌려받아서 완공해야하는 연세대 입장에서는 그냥 돈 주고 시마이 치는게 더 낫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는 듯... 물론 오피셜은 아닌데, 우리 아버지가 건설사에서 일해서 저런 일 많이 들어봤고, 어지간해서는 맞다고 생각하셈 ㅋㅋㅋ
법이 참 좆같고, 그래서 저런 하도급업체가 손배청하면 조온나 많이 뜯어감 ㅋㅋㅋ 홍성건설 믿은 연세대 잘못이랄까 애초에 홍성건설이 사기꾼
@ㅇㅇ 뭔 지연이자랑 손해배상을 연세대가 왜 냄? 그건 아무리 건물 빨리 받고 싶어도 채무자인 홍성건설이 내야지 그리고 원금이 30억인데 손해배상을 80억? ㅋㅋ
@ㅇㅇ 딱 보면 그냥 증축임
그게 유치권인지라... 사실 솔직히 말하면 연세대 입장에서는 아예 돈 물어줄 생각도 없이 그냥 예산만 저리 해놨을 가능성도 있음. 뭐 내년에 보셈. 작년에도 누가 9월에는 무조건 공사재개한다고 주장해서 내가 유치권이라 불가능하다고 말했었는데도 끝까지 말 안 믿더라고... 그게 너였는지 다른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ㅇㅇ 예산을 처리해 놓으려면 원 비용만 책정해 놓지 뭐하러 이사회 회의에서 "규모 조정"을 통해서 증액을 해 놓음?
ㅇㅇ 내년, 아니 내후년까지 꼭 기다려보셈 ㅋㅋㅋㅋㅋ 작년 9월에도 너였던 것 같네 ㅋㅋㅋ
@ㅇㅇ ㅇㅇ 내년, 아니 내후년까지 꼭 기다려보셈 ㅋㅋㅋㅋㅋ 홍성건설 대신에 학교가 갚아준다셈 쳐도 뭐하러 그 총 금액이 30억인데 80억을 증액시킴?
설계자인데 홍성건설에 낼 돈때문에 예산을 받은거임. 가운데 증축건물도 시바 고도제한있어서 저 위로 짓지못해서 끝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