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서열이 취업을 가르느냐고 물으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보는 게 맞다.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에서는 학교 간판이 절대적인 합격 보증수표는 아니다. 실제로는 개인 역량, 즉 직무 적합성, 실무 능력, 경험, 태도 같은 요소를 더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대학 간판이 완전히 의미 없다는 뜻은 아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 네임밸류는 서류 전형에서 최소한 한 번은 평가받을 기회를 얻기 위한 일종의 예선 통과 기준처럼 작용하는 게 현실이다.
다시 말해 1차 컷을 넘을 정도의 네임드는 필요할 수 있다. 그래서 말하는 대학의 디메리트라는 건 결국 서류 1차 컷을 넘기 어려운 수준의 네임밸류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입시생들이 흔히 외우는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같은 서열이 직장 내 서열과 그대로 연결되느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일부 기업에서는 특정 대학 출신을 별도로 관리하거나 특수 인재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극히 일부일 뿐이고 그 아래 단계부터는 사실상 무한 경쟁 체제다.
실제 현장에서는 부산대 출신이 성균관대 출신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고, 지방대 출신이 상위권 대학 출신을 능가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다만 최근에는 지방 사립대 출신의 대기업 취업 비율이 과거보다 줄어든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것을 단순한 차별로만 보기보다는,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준비 수준을 충족시키는 인재 풀이 예전보다 줄어든 측면도 함께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대학 라인이 존재하는 것도 부정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같은 대학들은 대기업 취업률이 높은 편이라는 통계가 꾸준히 나온다.
이는 해당 대학 학생들의 평균적인 준비도, 기업과의 네트워크, 선배 인프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아래 대학이라고 해서 대기업 취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결국 취업 시장에서는 간판이 출발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는 있어도, 최종 성과를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역량과 준비 수준이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
개인의 능력 90% + 출신대10%
개능[[개인 능력]] 70%+뒷배 20%+출신 학교 10% 학교의 영향력 낮음 그래도 10%z는 큰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