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출신의 한 증권사 임원은 “금투업계 서강대 모임이 그동안 다른 대학출신 모임과 달리 조직적으로 활동하기 보다는 친목모임 형태에 가까웠다”며 “이번 대선을 계기로 그나마 참여인원도 늘아나고 조직력을 갖추기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 임원은 “금투업계에서 서강대 학맥이 이전에 비해 약진하겠지만, 여전히 졸업생수 등으로 인한 한계를 갖고 있다”며 “실제적으로 정책 등에 관한 영향력은 오랫동안 박 당선인의 캠프나 친박진영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 다른 대학 출신들이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