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근대에서 내 후임한테 한 말이 자꾸 머릿 속에 남아서 제대한 지 1년이 다 되가는데도 후회만 남는다.

후임이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엄마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한테 어릴때 맏기고 재혼 하셨는데 아빠 얼굴은 전혀 모르고 엄마도 대학교 들어가고 찾아가서 처음 봤다구 하드라구.  밤에 둘이서 본부대 자판기 커피 먹다 들은 이야기야. 그 때 나 제대하기 일주일 전이었다. 아무튼 내가 그 때 무슨 오지랍이었는지 주제 넘게 "얌마 그런 엄마 잊어버리고 보란듯이 성공해서 할머니한테나 효도햄 마" 그랬는데. 자꾸 글마하고 찍은 사진만 보면 생각이 나네ㅠㅠㅠ 내가 왜 그런 미친 말을 했을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