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산하에는 (건축 중인 곳을 포함하여) 5개의 병원이 있다.

(신촌, 강남, 용인, 송도, 원주)


이 중에서 내가 향후 가장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곳은 용인세브란스 병원이다.


그 이유는


우선 다른 곳들은 이제 계획대로 모두 진행되고 있어서 완공 후에나 다시 살펴볼 일이다.


- 신촌의 의대 신축은 금년 9월 착공에 들어가고


- 강남세브란스는 현재의 부지에서 진료를 멈추지 않고 순환 건축을 하는데 현재 메인빌딩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송도세브란스는 현재까지 총 46개월 공기 중 22개월의 공사를 완공하여 진행율 47.8%에 달하고 있다.

  2차 입찰을 거쳐 금년 8월 중 착공하면 나머지 24개월, 2년 후인 2028년 8월이면 최종 완공된다.

  조금 더 공기를 앞당기면 지난 지하층 공사가 1~2개월 앞당긴 것처럼 지상층 공사도 2028년 7월에 완공될 수도 있을 것이다.

  뭐 알아서 진행될 것이다.


- 원주세브란스는 연세의료원에서 3,000억원을 지원했고, 지난 2월 별관 완공에 이어 현재 본관공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지정면 원주기업도시에는 제2원주세브란스 병원이 금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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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4개 병원들은 이미 진행되고 있으니 이제 내 관심이 향하는 곳은 바로 용인세브란스 병원이다.


용인세브란스는 금년 5월 중에 Y-MIC(Yonsei Medical Industry Center) 착공에 들어가 내년 2027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게 완공되면 그 다음에는 용인세브란스 마스터 플랜에 따라, 두 개의 인프라 건설이 추진된다.


1. 제2용인세브란스 병원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총 1,500병상이다.

고구려님이 올린 마스터플랜 자료도에서 보듯이 708병상의 현재의 본관과 비교해도 규모가 2배는 되어 보인다


2. Digital Medical Industry Center


용인세브란스 병원의 concept은 digital 병원이고 현재 국내 최고의 디지털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개원 초부터 동아시아 디지털허브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3. 용인세브란스 병원 부지의 광대한 규모


용인세브란스 부지는 16만 제곱미터로서 서울아산병원보다 더 크다.

고대 동탄병원의 약 4배 규모다.

연혁적으로 원래 도심첨단산업단지 부지 물량을 받아서 20만 제곱미터 였으나 한강유역관리청에서 수질오염을 문제 삼아서 20%를 삭감하여 최종 16만 제곱미터가 되었다.

병원 부지로서는 공간적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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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는 개원 초부터 경기남부 최고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즉, 서울대 분당병원을 앞서겠다는 뜻이다.

서울대 분당병원은 그 성장성에 있어서 종로 혜화동 소재 서울대 병원 본부 보다도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연세의료원의 5개 병원 중 4개 병원은 이미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지금,

내 관심은 16만 제곱미터의 거대한 부지 위에 세워진 용인세브란스가 마스터플랜에 따라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가장 관심이 간다.


물론 초기 계획되었던 마스터플랜이 의료지형과 새로운 기술혁신 추세를 반영하여 변경될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초기 마스터플랜 상의 500병상 규모 감염병 전문병원은 코로나 시기를 지나,

연세 메디컬혁신센터(Y-MIC)로 변경되었다.


과연 마스터플랜상의 제2용인세브란스 병원과 Digital  Medical Industry Center는 

Y-MIC 완공 후 어떤 모습으로 추진될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