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물리학과 김근수 교수님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존 리더 연구자로 선정돼서 그동안 국가적 지원을 받아왔지만,

이번에 새로 신설된 유형B, 단 3명 선정한 Top-Tier 국가대표급 기초과학자에도 선정돼서

인류의 난제 도전을 위한 연구주제로서 연간 16억원씩 9년간 지원받는다.


김근수 교수님은 이제 만 43세 정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미 약 10년 전부터 글로벌 석학이란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1963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유진 위그너 박사의 이론적 예측을 실험과 관측으로 증명한 업적도 있고,

전자결정 조각이나 암흑전자 발견, 양자거리 측정 등 관련 연구의 최전선에 있다.


노벨상은 이론에도 주어지지만 관측과 실험에도 주어진다.

별도로 주어지는 경우는 노벨상 역사에서 흔하다.


현재까지의 연구업적만 가지고도 시간이 좀더 흐르면 노벨물리학상 수상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리더연구자로서 선정된 김근수 교수의 연구주제는 "양자물질의 특성이 전자의 상태를 재구성하는 과정을 살펴 오랜 물리학 난제인 고온초전도 현상을 규명"하는 일이다.


지난 연구성과인 세계 최초이자 오래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의 이론적 예측인 암흑전자, 전자결정조각은 고온 초전도체의 실마리를 푸는 열쇠로서 기대받고 있다.


만약 고온, 상온 초전도체의 이론적 해결에 성공한다면 이는 물리학 최대 난제 중 한가지를 해결하는데 성공하는 것이 되며, 이는 인류의 산업적, 기술적 큰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다.


노벨상이니 이런 것은 차후의 문제고.


김근수 교수님은 연세대 물리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마친 국내파 교수이기도 하다.


아직 40대 초반에 불과한 김근수 교수님이 상온 초전도체 연구에서 결정적인 성과를 꼭 거두기를 응원한다.

벌써, 아니 이미 약 10년전부터 석학 소리를 듣고 있는 김근수 교수님에게는 그래도 다른 석학들에 비하면 시간적 여유는 좀더 많다. 


* 페로브스카이트의 열효율을 대폭 상승시킨 박남규 교수 역시 서울대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마친 국내파 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