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래쪽의 매복상태인 사랑니 뽑는데 1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진짜 뿌리가 너무 안뽑힌다고 제 얼굴을 지지대로 삼아서 의사가

엄청난 힘으로 뽑으려고 하던데

제 얼굴이 먼저 찌그러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결국 뽑긴하고 어젠 너무아프고 정신없어서 몰랐다가

오늘 밝은데서 거울로 제대로 뽑은 곳을 보니

뽑은 사랑니 바로 앞 어금니가

심각하게 내부쪽으로 기울어져있더라구요

왜이렇게 사랑니 뽑은쪽의 혀가 아픈지,

그냥 사랑니 뽑다가 혀에도 상처가 좀 났나 싶었는데

그 어금니에 닿아서 아픈거같더라구요


원래 어금니가 이랬는데 제가 사랑니때문에 몰랐던거겠죠?

설마 아무리 힘을줘서 사랑니를 뽑는다고쳐도 멀쩡하던 어금니가 혓바닥쪽으로

45도정도 기울어져버릴일은 없겠죠?


사랑니뽑겠다고 힘을 엄청나게 준다고 쳤을 때 어금니 위치가 쉽게 변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