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치과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종합적으로 다 따져봤을때
결과적으로는 의과과 치과보다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일단
치과가 의과보다 선호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가 있다고 봄.

첫 번째 요인은 모두가 알다시피 치의 과포화상태 문제다.
이건 몇 십년 전부터 있어왔던 얘기로 그 동안은 서로 양보하고 불편을 감수하며 어떻게 버텨왔는데, 201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포화상태를 인내 할 수 있는 역치를 넘어 페이 대폭락 및 회원들 불만 폭주로 소문이 퍼져 입시에서도 상대적 선호도 급감해 의과랑 비교 할 수 있는 수준 밖으로 아예 밀려났다.
두 번째 요인은
의과는 우선 대부분의 환자가 자발적으로 병원에 찾아온다. 사람들이 신체질환에 대한 관심도도 높고 systematic한 disease는 장애를 유발하고 죽을 수도 있는 사실을 사람들도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어디 조금만 아파도(스트레스성 편두통 경우에도) 환자가 암 아니냐고 찾아와서 온갖 검사 다해달라고 울부짖는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의사는 환자한테 아쉬울게 없고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환자가 아래 의사가 위이다.
반면 치과는 환자가 자발적으로 병원에 찾아오는 경우가 드물다.  대부분은 아프진 않은데 치과가 있어 그냥 한번 들려봤는데 치료할게 있다는 치의의 말 때문에 수동적으로 끌려오다시피 온 환자가 거의 90%다.
일단 환자가 왔어도 진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약속 잡은 환자 중 기본 50~60%는 행방불명된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치의가 환자를 대하는 태도는 치의가 아래에서 환자를 위로 올려다 본다.

이 만큼 의사와 치과의사간에는 환자에 대한 자세에 있어 아예 위치가 다를 정도록 큰 간극이 있다.

치과질환? 아프지. 근데 요즘 세상에 치과질환 통증이 못참을 정도로 심해서 찾아오는 사람 많지 않고 상당수 사람들은 그냥 통증을 참음;; 일단 이빨 썩는다고 당장 죽지는 않으니.. 자기 이빨 썩는데 치과는 안가도 내 강아지 동물병원 종합검진 시켜주는게 요즘사람들 마인드임.
그리고 한참 후에 자발적으로 되돌아 오는 그 행방불명됬던 환자들 대부분의 경우는 진료하기엔 이미 늦음.
치과는 환자가 아파서 찾아올 정도면 이미 그 치아는 90%정도는 수명이 아예 끝났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 발치(이빨뽑는거)케이스에 해당되게 만들어가지고 와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살려보라고 떼를 쓰기 시작함. 수명 90%는 끝났는데 환자는 치료해서 정상치아처럼 만들어 쓸거라는 기대를 하고있음. 그러니 치과는 극한으로 내몰린 케이스를 진료를 해야하게된다.

왜 치과입결이 저모양인지 이제 알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