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하러 보존과 예약함.

한달 뒤에 예약이 잡혔는데 다음주에 간호사한테 연락옴.

통합진료과에 보존과 출신의 교수가 부임하였다고 빨리 치료받을 수 있다고 함. 그래서 예약변경함.

어려운 치료였는지 신경치료가 매번 1시간씩 걸리고 3번째에서도 남은 근관 하나를 찾지못함.

그리고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4번째에 현미경을 대여해서 진료하기로 함. 한마디로 통합진료과에는 현미경이 없는거임.

진료 끝나고 간호사랑 상담할 때 현미경을 2~3번째 진료부터 썼어야되는거 아니냐고 물었음. 그랬더니 정색을 하면서 간호사 언성이 높아짐. 난 그냥 해본 말인데 책임소재 들어올까봐 그런 듯?

이후로 매번 진료 전날 간호사한테 예약확인 전화가 왔었는데 안옴 ㅋㅋ

현미경이 요술망치가 아니라해도 필요할 때 쓸 수 있어야되는 것 아닌가? 나는 결과가 아닌 과정을 말하고 있음.

결과적으로 통합진료과에서 보존과와 동일한 수준의 진료를 받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고 내가 안이했던 것임.

대학병원의 간호사는 철저히 병원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교육되어있음. 게다가 그들은 잘 알지도 못하는 보조인력임.

간호사 말은 그냥 다 흘리고 특히 예약은 바꿔주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