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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조가튼 오전진료 중이다


진료하다 보면 참으로다가 나는 매일매일 개ㅄ들과 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 게 언어소통장애 있는 새기들 드럽게 많다

일단 표현방법이 조낸 지 ㅈ꼴린대로임


"아래 어금니가 뭉성뭉성해서 아주 죽겠어~~~"

??????????뭉성뭉성이 뭐에요?

"아 그렁까 그거 있잖아요 아유 내가 잠도 못잤어~"

그게 뭔데요? 씹을때 아파요?

"ㅇㅇ 씹도 못혀~ 뭉실~허니 아주 죽겠는디"

그냥 있을때 얼얼하게 아프다는 거에요? 아님 씹을 때 아파요? 아님 뜨거운거나 찬거 먹을때 아파요?

"아니 아픈건 아니구~"

???못 씹는다면서요?? 아프진 않다구요?

"아퍼아퍼 근데 그게 그렇게 아픈건 아니구~"

그렇게 아픈게 어떻게 아픈 건데요??

"아니 이가 썩어서 아픈건 아니구~ 왜 말을 못알아들어??"

?????????????

네...그럼 언제부터 아팠어요??

"잘 모르겄어요~ 한 1주일 된거 같어~~"

1주일동안 점점더 심해졌어요? 아님 나아지고 있어요? 아님 비슷해요?

"아니 그게 1주일전엔 잠은 잤는디 어저께부턴 잠잘라는데 막 아파서 못자고 피도 나고 무서워서 왔지~~~"

...


아가리 벌려보면 음식물 찌꺼기 잔뜩 껴있고 치석이랑 각종 충치 ㅆㅆㅅㅌㅊ 루트레스트 데코레이션도 한두개 있으면 절대아가리 완성.


아주머니 일단 스켈링 하셔야 되구요, 그 다음에 잇몸 좀 가라앉히고 뽑을건 뽑고 충치치료도 좀 많이 하셔야 겠어요

"스켈링은 안할래요"

네??

"내가 전에 스켈링하고 아주 이가 아파서 죽을뻔 해서 다신 안해요"

아니 그건 너무 안하다 하셔서 그렇고요

"그래도 싫어요 스켈링하니까 이빨 다 파내서 아주 사람 미치는줄 알았네 스켈링 말고 치료만 해줘요"

네????

"아 안아프게 치료만 좀 해줘봐유 스켈링은 담에 와서 할랑께"

제가 말씀드린 게 치룐데요

"스켈링 해야 된담서요"

"스켈링 말고 치료만 해달라구요"

스켈링을 해야 치료를 할수 있고, 스켈링이 치료의 시작이지 그거 한다고 치료가 다 되는 것도 아니고 그다음 더 해야 되요. 신경치료를 해야되는 건지 안해도 되는건지도 충치 제거해 가면서 봐야 되고요.

"(화난 표정으로 한숨을 푹 쉬며)그럼 생각해 보고 올래요"

네~~~~




이런 대화도 내가 존나 줄여놓은 거고 한 15분씩 이런 대화하면 머리에 전기가 싹 흐르는 게 확 끌어내서 병원 밖으로 집어 던지고 싶은 충동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님.

더 웃긴건 지가 임플환자라고 거들럭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임플수술 하루 두번씩 하는데 지가 존나 vip인줄 암.




그리고 이 머리검승 짐승새기들은 약속 예약 이런 개념이 저기 어디 인디아 필리핀 저짝에 더 가깝다.

다 비슷하겠지만 우리는 예약 잡히면 두번세번 알려주고 예약전날 확인문자 또 보냄. 당일날도 문자 감.

근데 오늘 예약도 아닌 사람인데 갑자기 왔다고 해서 뭐냐 이사람은 하고 물어보면 2일후 예약인 사람이래. 그래서 왜 왔냐고 하면 오늘 시간이 되서 그냥 일찍 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발 치까가 무슨 국밥집이여? 지가 배고프면 와서 한그릇 뚝딱 쳐먹고 가는거여??


우린 예약을 30분단위, 바쁠땐 거의 15분 단위로 예약 잡아주걸랑 워낙 바쁜날 많아서 오는 새기들은 다 알아.

예약없이 그냥 쳐들어온 애들은 예약만 잡아주는 일 허다하다. 뭐 첨엔 모르니까 그냥 올 수도 있지. 근데 와본 새기들은 병원 바쁜거 다 알걸랑?

근데 그냥 와 ㅋㅋㅋㅋㅋㅋ 오늘 외엔 시간 안돼니까 오늘 봐달래 ㅋㅋㅋㅋ 여기가 니 전용병원이여? 니가 대통령이여? 예약잡고 시간맞춰 온 사람들 다 기다리라고 하고 너 봐줘야 됨?? 아니 미리 전화라고 한통 하고 오셔야지 그냥 오시면 어떡하냐 시간되면 다행인데 바쁘면 봐드릴수가 없다. 라고 하면 또 발광타임 스타또.

내가 여기서 얼마를 썼는데~임플 몇개를 했는데~~ 우리가족이 여기 다 오는데~~~~내가 그리 한가한 줄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몸이 하난데 어쩌라고 ㅅ발 

울병원 월매출 2억인데 니 꼴린대로 에브리타임 이용하고 싶으면 월2억 내고 구독해라 그럼 딴환자 안보고 너만 기다려줄게 하고 싶지만 참아야지?



임플 하나 하고 상전흉내 내는 새기들은 천지삐까리

저런 새기들 어디가서 비싼밥 한번 쳐먹으면 얼마나 갑질 상전질을 해댈지 훤하지. 이게 조선민도 평균클라스임.



보통 치까건 내까건 병원이란 데를 가면

사람이 자연스럽게 좀 위축되고 의새랑 논쟁을 하거나 싸울 생각은 아예 안하는게 정상인 일반인의 마인드 아니냐? 나만 그럼?

나 어디 아파서 병원가면 아닥하고 무조건 예예 함. 의새 말이 무슨 얘긴지 잘 알아들으려고 노력함. 

근데 이 미친 색기들은 도대체 대갈통에 뭐가 박혀 있는건지 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지가 진단 치료법 다 생각해 왔으니 

의새 니는 내가 오더한 대로 치료해라 이런 마인드임 여기가 치과의 나라인지 환자들이 죄다 보철과 치주과 과장님들이여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이렇게 해줘봐요 ㅇㅈㄹ

그렇게 잘 알면 지가 셀프치료를 하면 돼지 왜 바빠 죽겠는데 날 찾아와서 ㅈㄹ병을 떠는지 미스테리ㅋ니가 알아서 하시라고요 나한테 와서 주접떨지 마시고.

인터넷 찾아봤더니 뭐 어쩌고 저쩌고 라더라. 이런 소릴 나한테 왜함ㅋㅋㅋ같이 인터넷 검색 해주면서 아~그렇군요~ 해주길 바라는 거야 뭐야



할튼 갮의 천국에서 하루빨리 부자되서 병원 때려치고 파이어 하는게 내 꿈이다

궁금한거 있음 질문해라

돈얘기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