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윗사랑니고 멀쩡히 자란 수직 사랑니임
썩어서 뽑음

의사쌤이 뽑다가 도저히 안나와서 쪼개서 뽑음
이빨봤는데 다리가 4개인 괴물같은거임


상악돔인지 뭔 공기주머니의 막이랑 가까워서
빨대 절대쓰지말고 아프면 꼭 찾아오라고함

분명 위키나 인터넷글 보면 윗사랑니 존나 아무것도 없고
뽑고 저녁에 치킨먹었다는 디씨글도 봤는데


난 상처 아물면 좋고 안 아물면 수술필요하고
상악뭐 막이랑 가까워서 통증있으면 병원 달려가야하고
빼는것도 남들 마취10준 발치8분 이러던데
난 1시간 못채우게 시간들여 잘라내서 뺌
인터넷에 여의사 힘약해서 걸러라는 글 봤는데
내 병원은 뽑는동안은 '아 시발 남자의사 찾아갈걸'
이랬는데 시발 이빨이 강했던거임

엑스레이론 다리가 2개길래 잘뽑히면 좋겠다 기도했는데
뽑는동안 건방진생각 반성할정도로 쭈꾸미같은이빨이나옴
이거 기형인가요? 하니까 걍 다리4개 정상이래

검색해보니 뿌리가 휘날리는게 기형이빨이고
내 사랑니는 수직에 뿌리도 일자에 가까웠음
걍 몸집도크고 뼈도큰데 뿌리도큰건가봐



아랫사랑니 남았는데 너무 걱정된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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