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통으로 동네 병원 갔다가 견적이 100만원대 나왔음. 멘붕와서 다른 치과 가도 비슷하게 나옴.

고민하다가 도서관 가서 우연히 강ㅊㅇ 원장이 쓴 책을 보게 됨.

감명 받아서 강ㅊㅇ원장 병원 찾아보니 의외로 멀지 않아서 방문해봄


진짜 강ㅊㅇ 원장 한 번 뵈알할려면 아침 8시가서 줄 서서 대기표 받아야 됨

이후 몇 시간 뒤에 다시 오라고 해서 다시가봄.

다른 치과에서 떼온 진료 계획서랑 엑스레이 보여주니 자기도 이 정도는 치료해야 한다고 본다고하고

오히려 자기가 보기엔 치료 더할 곳도 많아보이는데 이정도면 양심적이라고 거기가서 치료 하라고 하더만.

다른 치과의사를 극딜한다고 들어서 엄청 깔줄 알았는데 의외로 온화해서 놀랫음


가능한 치료하지 말라고 한다는 양반이 동네 치과의견이 맞다고 지지해주니 뭔가 통수는 안 맞겠구나 하고 가슴이 든든해지는 건 있었음.

다만 원장님 얼굴 한 번 뵙고자 왔다갔다 하는 번거로움이 상당하고, 다들 잘 알다시피 검진만 하지 진료는 안함.

거기다 본인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이 졸라게 크신지, 환자 말을 안 듣고 하고 싶은 말만 엄청함. 답답할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