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상위권 공과대학에서 전자공학 배우고 있음.

현역 때 수능 1%대 초반 맞았고 당시에 지방 치대는 거의 됐음.


수능 감 떨어졌을 수도 있는데 국어 하나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애초에 현역 때도 공부 조금 하고 들어옴

일단은 1년 컷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얘기해줬으면 함.


여기 학부 졸 취업할 생각은 아니고 it창업을 꿈꾸고 있어서 웹, 앱, 게임 개발 개인적으로 하고 있었음.

그래서 사실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게 몇 년 안에 성공하기만 하면 대박이고, 아니면 어차피 이도 저도 안되는거거든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전자공학은 개발자랑은 너무 거리가 멂. 그렇다고 컴공으로 전과해도 개발지식 배우는건 아니라서 애매함. 

원래 지금 학과는 보험용이라고 생각하고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요즘 그러느니 차라리 재입학해서 창업 망해도 전문직 하는게 훨씬 낫지 않나 싶음


계획은 내년 1년 빡세게 수능 준비하고

수능 끝나고 예과 2년 동안 이것 저것 서비스 런칭해보고 잘 되면 휴학하고 운영하고
안되면 그대로 치대 다니는 계획



전문의는 수련 기간도 길고 내가 군필이라지만 25, 26에 들어가서 전문의 하면 30대 후반까지 사회생활을 못하는 셈인데

그건 더 큰 리스크라고 생각해서 전문의는 생각 안함. 그런 기준에선 의대보다 오히려 치대가 경쟁력 있다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