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한쪽에 맨 안쪽 어금니가 세게 씹거나 힘 줄 때마다 뭔가 소리나면서 찌릿하길래 크랙인 줄 알고 전전긍긍하다가
기왕 사랑니도 반쯤 나온 거 이거부터 빼보자 하고 단골 치과에서 빼니까
이제 아무리 힘줘도 그 전처럼 찌릿하거나 한 느낌이 1도 안 들고 그냥 일반적인 씹는 느낌이 듬.
물론 그냥 크랙인 사람도 많겠지만 하악에 마지막 어금니(전문적으로는 제2대구치?)는 사랑니 때문에
눌려서 썩거나 뿌리에 문제 생기는 경우도 많고, 사랑니가 신경을 건드리는 일도 자주 있어서
나같은 사람이 종종 있는 거 같음. 그때 뭔가 움직이거나 소리나거나 한 건 사랑니랑 어금니가 부딪히는 소리였던 거지.
만약 사랑니가 뺄 시기가 됐는데(혹은 반매복이나 매복인데) 사랑니 옆의 어금니가 씹을 떄마다 아프긴 아픈데 크랙자국은 없고
딱히 차갑거나 뜨거운 걸 먹어도 안 시리다면 나처럼 회복 가능할 수도 있을 거임.. 어차피 사랑니 빼는 건 해야되는 거잖아.
아니면 어쩔 수 없지만.. 근데 크라운이나 신경치료는 한 번 하면 못 되돌리니까 사랑니부터 뽑아서 해결되면 좋잖아.
어쩐지 시리지도 않고 크랙 흔적도 아무도 못 찾던 게 다 이유가 있었어.. 어금니는 걍 문제가 없었음.
+근데 이거 사랑니 뺀 구멍은 언제 막히는 거임? 이제 2주쯤 지나면 술자리들이 슬슬 있는데
그때쯤이면 이것도 다 막히겠지?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음?
어금니랑 사랑니랑 맞붙어 있는 자리에 충치는 안 생겼나요??
그럴 위험도 있다고는 들었는데 전 따로 없었네요. 사랑니가 조금 드러나자마자 바로 뺀 거라
사랑니 잇몸차오르는 기간은 최소 3개월 ~ 1년 . 어릴수록빨리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