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도 정도로 누워서 난 사랑니 발치하는데
중간에 마취깨서 존나 개아파서
다시 마취 놓고
또 아프고 또 마취놓고
아프다고 말해도 곧 끝난다고 걍 뽑더라
40분 넘게 걸림
시작할 땐 의사 한 명이었는데
끝날 때보니까 왜 다 내 주변에 우르르 몰려있는거냐?
끝나고 보니까 5~6명이서 안절부절하면서 서있더라
엄마랑 같이 갔는데
사랑니 뽑고 나서 얼굴 노랗게 뜬 거 보고 담당의사 귀방망이 때릴뻔했다더라
등에 땀도 흥건하고.... 거의 못걸을지경으로 기진맥진해버림
이때까지만해도 내 사랑니가 개좆 같이 나서 뽑기가 어려운가보다 싶었음
'대학병원' 와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함
그렇게 사랑니 발치에 겁먹고 반대쪽은 3년정도 미룬 거 같음
그러다가 통증이 심해서 미루다 미루다 잘뽑는 곳 수소문해서 감
카운터에서 접수하고 입장하면서 시계보고
다 뽑고 다시 카운터에 앉아서 시계 보는데
15분 걸렸더라...
스케일링, 마취, 발치, 꼬매기 다 하는데 15분 밖에 안 걸림 ㅅㅂ
마취도 살살하고
통증도 거의 없고
개좆같은 건 내 사랑니가 아니라
반대쪽 사랑니 뽑은 그새끼였음
개씨발새끼.......
니들은 대학병원 가지마라....
대학병원 가는게 개호구
여론선동 후기빙자광고 절대조심 호구된다
대학병원은 비싼돈주고 가서 레지한테 고문당함 ㅂㅅ들이나 가는곳
대병은 진짜 웬만해서 가면 안됨 차라리 수련과정 다 거친 동네 병원 가는게 낫다니까 최대한 후유증 적고 고통 적을려면 빨리 뽑아야 되는데 이리저리 다 휘저어 놓으면 더 아픔 진료 경험 몇 없는 레지는 쌩 초보인데 진료 맡긴다는게 좀 그래.. 현대판 고문 느낌? 그리고 레지턴트 우르르 데려와서 동물원 원숭이마냥 구경 시키는 것도 싫고
레지한테 뽑혔네 ㅋㅋㅋㅋㅋ 대병가서 레지한테 치료받느니 로컬 점빵 아무데라도 간다
3년정도면 사랑니도 위로 올라와서 오히려 더 뽑기 쉬워지지않나 근데 40분은 너무했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