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고 들어가니깐 옛날 건물에서 나는 냄새 스멀스멀 나고 인테리어도 옛날 의원 스타일이라 실내에 황토색 마루바닥 같은거 올라와 있어서 신발 벗고 슬리퍼 신어야됨 ㄷㄷ
장식으로 난초랑 화분 같은거 있고 요즘에 보기 드문 인테리어였음 80년인가에 개원했더라

약력 보니깐 서울대 치대 나오셨는데 졸업기수가 30회인가 그렇고 서울대 치대병원 수련하시고 박사학위도 있으심

진료 때 보니깐 역시 여태까지 본 치과의사 중에 가장 고령이실 것 같더라고
혹시 엑스레이 필름 아닐까 기대했는데 필름은 아니더라 ㅋㅋ
인테리어는 안 바꿔도 저건 한 번 업글한 듯?

근데 여기 입지가 옛날부터 지하철역 근처 + 바로 건너편이 아파트 대단지라 입지가 절대 나쁜 곳은 아니라서 리모델링 할 법도 했을텐데 걍 내 생각엔 지금은 이미 벌 만큼 버시고 적당히 하시는 듯 진료시간도 오후5시까지임

엑스레이 찍고 따로 있는 원장실 들어가서 설명 들었는데 이것도 요즘은 보통 체어 앉아서 하지 않나 싶어서 신기했음

나는 발치한 사랑니 앞 쪽 어금니 잇몸이 좀 가렵고 간지러워서 검진 받으러 간 건데 잇몸에 딱히 이상은 없어서 뭐 치료는 안 함 스케일링도 한 지 1달 밖에 안돼서 안했고

전체적으로도 치료할만한 거 없댔는데 전에 다른 치과에선 2갠가 3개 얘기했었음. 여기가 맞고 거기가 틀리다라기 보단 치과 여러군데 가보긴 해야겠구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