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일반인이 의사들의 인맥, 자금력, 의료지식을 이기기란 거의 불가능함.


분쟁나면 의사가 과실 인정하고 합의해주는 거의 유일한 방법인데.


뻔뻔하게 난 잘못없다고 하는 새끼들이 있단 말임.


그럴 때 법으로 가면 니 시간만 날리고 백퍼진다.



나도 8년 전에 치과는 아니지만 의료사고 당한 적 있는데 의사가 발뺌하길래


그때 내가 진짜 인생 힘들고 눈에 살기가 가득해서 자살만 생각하던 시기였음.



의사가 계속 합의 거부하고 떙깡 부리니까 그냥 이 새끼 찔러 죽이고 투신자살해야겠다고 생각함


최후통첩이라고 생각하고 병원 찾아가서, 치료비 + 위자료 1500만원 요구함.


근데 의사새끼 실실 웃면서 법대로 하자고 함.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마음대로 해. 돈 필요 없어.


나 이제 자살할 건데, 같이 갈 사람 한 명은 구했네 하고 그냥 나옴.


그날 저녁에 의사가 합의하자고 전화 옴.

 


지금은 당연히 이 방법 안 통함. 왜냐면 웬만하면 다 녹음기 키고 있으니까.


그때는 스마트 녹음 기능 활발히 사용하지도 않았던 시대라서 가능했음.


그때 내가 느낀 생각은 뭐냐.



의료분쟁이든 층간소음이든, 상대가 정해놓은 링 위에서 안 싸워주고


다른 방법으로 내가 진짜 내가 목숨이 위험하구나 느끼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음.


지금은 잃을 게 많아서 그런식으로 못하지만, 그때 내 음울한 눈 + 우울증 걸린 포스 + 합의 필요없다고 나가는 모습을 보고 


의사가 아 저새끼 진짜 칼 들고 와서 난도질 하겠구나 하고 쫄았나봄.



실제로 사시미칼 주문해서 찔러 죽이고 도주한다음에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 자살할 생각까지 했는데


암튼 지금생각하니 왜 그랬나 싶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