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초여름 정도 되니까
교정과 레지 막년차들 모아두고
교수들이 펠로우 지원하라고 꼬시는데
처음엔 인술 실력 경험 이런 뻔한 거 얘기하다가
우리 학교 교정과 펠로우 출신이
로컬에 전국적으로 40명밖에 없어서
로컬 나가도 어디든지 가서 돈 잘 번다
교정과 phd까지 따면 더 희귀하다고
로컬 나가면 프리패스라고 평생 돈걱정 없다
이런 식으로 아예 노골적으로 얘기하더라ㅋㅋ
지금 와서 보면 개씹소리인데 그때야 솔직히 혹했지
그래서 레지 동기 한 명 낚여서 펠노예 결국 지원하고
씹고생해서 다행인지 phd도받긴 했는데 가끔 만나면
그때 4년 시간 허비했다고 존나 후회함ㅋㅋ
그리고 결혼 타이밍도 놓쳐서 집안에서 병신 취급 받는 거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