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뽑는 과정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의사가 인접면 충치 있고 심하다 그러더라
그래서 아 언젠가 치료해야지 하고 넘겼다가 최근에
사랑니 뽑은곳이 좀 부어서 동네병원가서 치료받는중에
엑스레이도 같이 찍었는데 의사가
"인접면 충치 있는데 빨리 치료 해야함"
"지금 안하면 신경 근처까지 가야하고
지금 상태로도 신경치료 받아야할 수도 있음"
이러더라? 뭐 이건 대학병원도 그렇고
그 전에 갔던 치과에서도 들었던 소리라 그려러니 했는데
어쨌든 치료는 받아야하니 오늘 치료 받았음
신경 근처까지 쑤욱하고 파냈고
다행히 신경치료 까진 안해도 되는데 인레이 해야된다고 하네
gi or 금 둘중에 하나 하래서 세라믹은 안되냐고 물었더니
"아 지금 그냥 깊은게 아니라 존나 깊어서 안된다"
"평범하게 살짝만 파낸거면 가능한데
충치가 존나 깊어서 그냥 쑤욱 파내서 gi나 금으로 해야한다"
'오히려 신경치료 안하게 된게 다행이다"
라 그러더라
그래서 금 고르고 치아 근처 갈아내고
인레이 본 뜨고 담주에 때우는데 잘한거냐 이거 하
다들 금으로는 하지 말라고 그러네 아오 시발
좀만 더 찾아볼걸
세라믹은 레진으로 접착하는데 레진이 ㅈㄴ 까다로운놈이라 피나 침에 민감하다 존나 깊으면 붙이는 과정에서 피나 침이 들어가기 딱 좋으니 금으로 하라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