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족도 없고 혼자살음
근데 큰병도 걸려서 달마다 나가는돈도 많아 치과는 엄두도 못내고 양치질이라도 잘하고 살고 있었음..
그러다 이번에 거의 6개월만에 치킨먹다가
3년인가 4년전에 어금니 레진 인레이 한게 기존 어금니 일부랑 같이 깨졌음
그래서 병원을 갔는데 크라운 해야한다고 하더라.. 근데 내가 돈이 어딨냐.. 40~50만원 낼 돈없어서
머뭇거리니까 원장이 일단 GI로 때우고 여유 생기면 크라운 하자고함..
근데 이게 심리적으로 말도안되게 압박감이 심하더라.. 깨진부분 긁어내서 GI라는걸로 채웠는데
원장 말로는 이게 내구성이 안좋아서 금방 떨어진다고 하길래 불안해서 거의 일주일은 밥도 안먹고 잠도 거의 못자는 상태였음..
그러다 오늘 가서 내가 최대한 낼 수 있는 돈이 15~17만원 쯤이라 레진으로라도 때울수 있냐니까 안해준다고함..
그래서 그냥 언젠가 크라운 할수 있는 그때까지 GI로 때워주겠다고 말 듣고 병원 나와서 공원 벤치에 앉았는데
그냥 속이 먹먹하고 답답해서 이 글 씀...
인생 참 힘들다..
그냥 넋두리 할곳이 이런데 밖에없어서.. 미안하다...
몇살인데 돈이 그거뿐이냐 20대냐 신용카드도없냐
댓글 지금 봤엉.. 32살인데 암이라 그거 치료하느라 돈이없엉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