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치아는 인접면이 1자라서 매트릭스 넣고 재현하기 용이함
근데 1,2번 사이는 완전한 곡선도 아니고 직선도 아닌 애매한 그 자체라
기성 매트릭스를 사용해 모양을 잡으면 어느 한쪽이 C모양으로 볼록 튀어나와 옆치아 원래 위치를 침범할 확률이 높아짐.
한마디로 인접면 재현이 존나 힘들고 만들어봤자 병신같은 모양이라 음식물이 껴서 잇몸 망가지기 쉽다는 거임
앞니 인접면 충치가 있으면 진짜 웬만하면 파지 말고 진행이 멈추길 기대하는게 좋다.
부위가 진짜 100% 좁아서 인접면 형성이 쉬운 경우만 하든가
인접면 충치라는게 파보기 전에 잘 몰라서 막상 들어가면 깊은 경우가 허다하니 참 힘들어.
원장들이 인터넷에 앞니 인접면 레진 수복 증례는 많이 올리는데
1,2번은 잘 안 올림. 지들이 봐도 좆같거든.
레진이라서 떨어지면 다시하면 된다고? 이론적으로 산부식으로 손상되는 치질은 마이크로미터 수준인데, 문제는 레진을 갈아낼때임. 인간이 수동으로 갈아내고 접착을 위해 모양을 잡느라 생각보다 많은 치질이 손상된다. 레진 재부착 2~3번 하면 폴리싱 같은 작업 때문에 치아 자체가 상당히 얇아지고 펄프에 가까워짐. 레진은 치아에 손상을 덜 준다? 반만 맞는 말임. 방습 신경 안쓰고 러버댐도 안 쓰는 좆같은 치과에서 레진 수복 받고 1~2년 안에 떨어져서 여러번 다시하느니 애초에 앞니 크라운을 해버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자연치질을 더 많이 지키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