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뇨 환자임

1형 당뇨로 혈당 관리는 뭐 쏘쏘하게 되는 편

하지만 치아는 아니지

치주염으로 개고생하다가-잇몸치료 등 여러번 함- 결국 앞니와 송곳니 등이 날아감-다른 이도 흔들리는데 최대한 더 써보기로 함

결국 오스템 ba 개당 130에 함 처음엔 뼈이식해야겠는데요라고 했었는데 회복되는 거 보더니 이 정도면 안 해도 되겠네요 라고 해서 바로 진행

중간에 지르코니아 보철한 게 씹을 때 한쪽으로 쏠리는 거 같다고 다시 만든 거 빼면 프리하게 진행됨


문제는 다 한 이후에 친구놈이 미친놈 임플란트를 개당 130이나 주고 했냐면서 개호구라고 놀리기 시작

하나 더 해야 하는데 친구놈이 자기 아는 곳 있다고 거기 가면 40만원대에 할 수 있다고 무조건 거기가라는 거임

아니 임플란트를 따로따로 하라고? 어차피 하나만 더 하면 되는데 했더니 그래도 가격이 3배 넘게 차이 나잖느냐고 설득

결국 가서 상담이나 받아봄

이것저것 묻기 시작


Q 제 입에 박힌 거랑 같은 거 같은 조건으로 하면 개당 얼만가요?

A 80이요 뼈이식하면 더 들어요

Q 보증기간 얼마나 되나요?(내가 간 치과는 10년)

A 3년이요

Q 여기 임플란트 정기검진 받으면 진료비 받나요?(내가 한 곳엔 1년에 두 번 정기검진 받으라고 연락 옴 따로 문제 있어서 사진 찍거나 하면 검사비만 받고 진료비 안 받음)

A 진료비 받습니다


난 당연히 '그래 싼 덴 이유가 있지 내가 가는 곳이 낫네' 했는데

친구한테 그렇다고 하더라고 하니까 그래도 50이나 더 싸다고 거기서 받으라고 함

...건강한 애들은 그냥 싸먹 다른 건 안 보고 가나?

아니면 내가 유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