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술 취해 넘어져서 앞니가 가로로 반토막 났습니다 ㅜ
주변인들 얘기로는 기절 햇던거 같다고 하는데
저는 기억 없고 눈뜨니 아침 이였습니다(돌이켜 생각해보니 눈 뜬 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근데 뭐 아프거나 그런 증상 없이,
혀가 원래 있어야 하는 앞니에 붙이면 없는 그런 느낌만 받았습니다.(어릴 때 유치 빠진 느낌?)
그때 아침까지 술기운이 남아있기도 했고, 부랴부랴 병원 찾아가느라 정신없었는데
아마 중간에 작은 빨간점이 보였던 거 같은 기억입니다....
의사쌤은 왜 신경 치료하고 크라운 할 거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상황이 그래서 잘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현재 신경 치료 받는 중이고 임시 치아 착용한 상태입니다.
전문가인 의사 선생님 말 듣는게 젤 맞다고 생각하고 존경하는데,
궁금한건 신경 보이면 신경치료 해야하는 건가요??
썩은 것도 아니고 그냥 부러져서 드러난건데...
방금 신경 치료 받고 와서 하도 아프고, 내 몸 일부 억지로 도려낸거 같아 하소연해봅니다.
죄송합니다. ㅜ
부러지자마자 바로 갔으면 신경치료 안해도 되지만, 하루씩이나 지났으면 그사이에 입속 세균이 치아 속으로 침투했을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 높아서 결국 신경치료를 해야함.
하... 정신 잃은 상태에서 동료들이 귀가 시켜 준 건데... 뭐 정신 잃은 내 탓이고 오케이 마음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진짜 앞니 끝에만 살짝 나간거면 레진으로 하던가 그냥 냅둬도 문제없는데 저게 너무 많이 깨진거면 할수 밖에없을듯
반타작이라.. 왕관 쓰고 살아야겟네요 렛츠고
앞니는 답 없음
반토막 정도 그정도로 강한 외상일때 대부분 냅두면 치수괴사함
물론 그런 것도 치수복조술을 무조건 못하느냐 그건 아닌데 똑같은 손상일때 충치보다 외상이 치수괴사 확률이 더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