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당연히 한번씩은 들어봤던 뻔한 주제지만 내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뭐가 더 나을거 같음?


일단 본인은 의대 갈려다가 요즘은 치대로 좀 더 기우는거 같은데


흙수저라 대학 들어갈때부터 0원 스타트임 빚 없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


부모님은 빚 갚으신다고 노후 준비도 안됐는데 곧 정년 퇴직하실 나이고 내가 외동이라 모시고 살아야됨


본인 목표는 그냥 돈 바짝 벌고 건물 사고 빨리 은퇴 후 남은 여생 즐기는게 목표인데


그럴려면 의사 하는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하다만


의갤 가서 보니 별 졷같은 새끼들이 내 선배랍시고 정치질이나 해대는 것도 내 성향상 버티기 졷같을거 같고


좀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내게 의대만의 폐쇄적인 생활을 버티기 힘들거 같기도 함


의사 현실 글 여러개 찾아보니 내 환상이 많이 깨진것도 있음


본인은 20대때 이것저것 다 해보고 살고싶은데 공부량, 수련기간이 너무 긴것도 졷같음


차라리 20대 생활이 그나마 널널한 치대가 괜찮지 않을까 싶음


본인 자랑은 아니지만 공부말고 미술이나 음악쪽도 소질이 있어서 예대나 음대 가라고 추천받은적도 많음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흙수저라 현실적으로 예체능으로 먹고 살긴 힘들고


다행히 공부도 잘해서 의,치대 고민중인거임 저 2개는 20대때 취미로 열심히 해볼거임


또 대학 다니면서 자취하고 먹고 살라믄 과외 알바든 뭐든 닥치는대로 돈도 벌어야 함 의대 본과 다니면서 이게 가능할까 싶음


물론 치과의사가 개원 이슈도 있고 의사보다 돈을 못벌긴 하겠지


그치만 여러 조건을 생각해봤을땐 나한텐 치대 가는게 맞는거 같은데 어캐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