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민영화가 이슈가 되고 있길래
이게 대형 네트워크 문제랑 똑같은 얘기라서 함 써본다.
민영화는 일단 반대지? 대부분?
근데 대형 네트워크랑 치협 싸움은 밥그릇 싸움이라고 생각하지?
비교해 보면,
개인 치과 대부분은 보험 진료를 하면서 적자를 보고 보철 진료로 그 적자를 메우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지.
대학 병원이 진료로 적자 보고 특진비랑 입원비 등으로 적자를 메우는 것과 같아.
어쨌든 보험 진료는 병원 재정에 거의 도움이 안돼. 실제론 아주 많이 하지 않는 한 적자야.
대형 네트워크(민영화된 병원)의 보철 수가는 싸.
근데 대형 네트워크(민영화된 병원)는 돈이 안되는 보험 진료를 안하고, 살릴 수 있는 치아를 뽑고, 임플란트나 보철 진료를 해버린다고.
보험 진료의 적자를 메울 필요가 없이 비보험 진료만 주구장창 하면 돼. 싸게 해도 많이 남는 이유야.
그럼 그 많은 수익을 바지 원장 월급 일부 주고 나머진 네트워크 대표(민영화된 병원의 주주=대기업)가 가져가지.
의사들이 이걸 왜 반대 하느냐?
네트워크 경영자 입장에서 돈 되는 진료를 해야 먹고 살게 되겠지? 아니, 많이 남겠지?
그럼 치아를 열심히 살리겠어?(돈 안되는 진료를 열심히 하겠어?) 그거 해봐야 돈 안되는데? 그냥 의사에게 돈되는 진료만 하게 시키겠지?
의사는 그냥 피 고용인이 되어 버려. 이 치아 살릴 수 있지만 내 전문적인 의견과 무관하게 뽑고 심는 걸로 이미 실무진과 결정이 나 있다고.
의사가 개기고 돈 안되는 진료를 소신 껏 하면 경영자(네트워크)가 그 의사 놔두겠어? 자르고 말 잘 듣는 의사 그냥 쓰겠지?
뭐 이쯤에서 이런 말 나올거야. 개인 병원도 그런 짓 하잖냐 라고. 맞아. 하는 사람들 있겠지.
그럼 그런 치과 그냥 가지마. 안 그런 치과를 가면 돼.
근데 시스템이 바뀌어서(민영화or네트워크) '모두가'그런 진료를 해야하는 방식으로 바뀌면 다른 치과 가도 다 뽑고 심으라고 하게 된다고.
치아 열심히 살리는 병원은 보철 비싸다고 욕 먹으면서 망하겠지. 이게 네티즌이 좋아하는 파트야. 개당 가격 인하. 근데
실제로 네트워크(민영화)에서 임플란트만 광고하지? 가면 싸니까 여러개 심으라고 할걸? 틀니도 잘 안해. 몇개 심고 해주겠지.
임플란트 개당 비용은 싼데 견적 내면 총 견적은 더 크지. 안해도 될걸 하니까.
네트워크 단속 안하면 민영화 하지도 않고 민영화랑 똑같은 결과 곧 온다.
사실 벌써 이런 경향이 많이 커진거 같긴 한데 그러면 욕먹는건 의사뿐.
결국 임플란트 개당 비용은 싸지지만 총 치과 의료비는 늘어나게 될거야.
그리고 경쟁자가 다 제거되고 나면 임플란트 비용을 이제 올리겠지. 네트워크 서너개가 담합하면 그냥 끝이야.
근데 네티즌은 민영화는 반대하고 네트워크는 의견 갈리고 의사 욕하더라. 결국 같은 말인데 ㅎㅎ
그리고 의사만 병원 차리게 하는 것도 특권이라고 싫어하더라. 민영화는 반대하면서. 결국 같은 말인데 ㅎㅎ
착하게 의사하기 힘든 나라야.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에서 이 얘기를 했네. 치과 네트워크가 민영화란 언급이 있음.
제목을 안녕들 하십니까 로 바꿔야 읽어줄라나 치협도 불법 네트워크 척결이라고 하지말고 민영화 반대 코드로 갔으면 싶다
솔직히 치과의사가 언제부터 치아살리는데에 관심있었냐. 웃기고 있네
그러니까 수가를 정상화 하자는 거지..
최소한 손해는 안봐야 좋은 보험 치료를 열심히 할거 아니냐
잘읽었습니다 ^-^
급여부분 적자를 핑계로 비급여에서 동네치과들끼리 담합하고 환자한테 바가지 몽창 씌우는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외국인 노동자 진료도 많이 보는데 우리보다 싼나라 중국, 우즈벡 두개있어요. 캄보디아 사람도 싸다고 치료 하고 가는데 바가지라고요?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그냥 답답함. 한 오만원에 보철 해야 만족할거 같음.
급여부분에서 적자나고 비급여에서 흑자가 난다면서요? 그럼 당연히 보철이 바가지라는 이야기 아닌가요? 바가지의 정의가 치과의사분들과 저와는 다른 것 같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10M간격으로 동네치과가 있는데 다 망하지 않고 잘 돌아가는 이유가 경제학 전공자로서 바가지로밖에 생각할수가 없네요.
어떤 치료든지 적절한 치과재료의 사용, 진료의 난이도, 위험성에 장비의 적절한 감가상각분 등 까지 포함하여 치료비가 결정되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모습의 보철가격 담합(공정거래법에 위반되는 엄연한 범죄행위입니다)은 급여부분의 적자는 가뿐히 메꿀 뿐더러 치과의사들 배만 불리는 구조라고 생각해요. 물론 치과의사분들도 불만 많으시겠죠. 하지만 환자들도 불만 많습니다.
비판자/ 아니 보험이 되는 보존 진료에 비해 보험 안 되는 보철진료가 비싼 건 당연한거지 비싸면 무조건 바가진가요? 진짜 어처구니 없는 논리네. 그리고 10m 간격으로 치과가 있는 건 서울이나 그렇고 지방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그래도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철가격이 담합이라는 근거는 뭔가요? 치과의사들 모여서 담합하기로 회의하는 장면 포착이라도 하셨나? 도재 크라운 가격을 예로 들면 40~60만원 사이로 다양합니다. 어떤 치과는 5급와동(치경부마모) 레진 치료하는 데 30만원 부르는 데도 있어요, 보통은 10~15만원 받지요. 이게 어떻게 담합인가요?
그리고 지금 보철가는 적절한 치과재료 사용, 난이도 등등 님이 말하는 거 다 따져서 나온 가격입니다. 님이야 말로 비보험 의료비라는 게 얼마나 비싼지 모르시나본데, 만약 공공의료보험 없이 걍 쌩돈 내고 치료받으면 그 어떤 과의 진료비보다도 치과가 쌀겁니다.
치과를 보험을 안 하는 건, 이빨 없어도 안 뒈지니까 그게 한가지고 또 다른 이유는 다른과 진료비보다 싸거든요. 비싼 의과 진료비 보험으로 후려쳐 주니까 싼 치과진료가 엄청 고가같죠?
웃기네//치아 살리려고 매번 고민하고 있다.
손님 입장에서, 의사들이 이런 글을 자꾸 써줘야 우리가 알지 말 안하면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