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경기도 외곽의 읍단위 지역.


좆뿔란트가 치과를 운영하는 곳이다.


개원비용 3억에 장비 리스비만 월 300, 임대료 관리비 500, 잡비 200, 직원4명 인건비 600


한달 고정비용만 1500 에 감가상각 30000/60 = 500 을 더해서 월 비용 2000짜리 치과다.


개원 감가상각이 무서운게 아무리 삐까번쩍 돈을 발라도 5년후면 가치는 거의 0에 수렴하게된다. 개원의 비극이다.


아, 은행이자를 빼먹었네.. 여하는 한달 24일 일하니 거진 하루에 이것저것 다하면 100씩 꼬박꼬박 나가고 있는 셈이다.


주변 10개가 넘는 치과중에 중하 정도의 규모다.


자 그럼 하루 100만원을 벌어도 손에 남는건 하나도 없는 좆뿔형아의 오늘 매출은?


슬프게도 4월달 6일을 일했지만 매출이 600 이 안된다.


순익이 아니라 매출이 말이다. 여기서 기공비 세금 재료대 빼면 뭐가 남을까?


이제 개원 2년차라 지금 매출에서 더이상 큰 변화가 없을것이란게 날 옥죄어 온다.


슬프다. 나도 개원하면 하루 경비 하루에 임플 1개만 심어도 채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던 병신같이 용감한때가 있었다.


주변에 치과 10개가 있어도 난 특별하니 잘될꺼야^^ 난 환자응대 싹싹하게 친절하게 잘해야지~ ㅎㅎ


그래 누군들 안친절하고 누군들 진료가 안꼼꼼하냐 ㅉㅉ


개원대출 4억중에 이제 사용가능 금액이 3천? 불안하다...


은행에서도 매출이 안나오니 상환압박이 슬슬 온다. ㅎㄴ 은행은 절대 개원대출 하지마라. 매출 안나오면 피도 눈물도 없다.


치과를 팔자니 이런치과를 누가 사것이며 원상복구 비용 생각하면 눈물만..


내일은 풀마우스 환자가 계약금들고 나타나기를 상상하며 저녘으로 컵라면 하나빨며서 디씨를 한다.


니네는 안그럴꺼같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