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의사든 치과의사든 한의사든 과거에 비해 망한거는 명백한 팩트이다.
그런데 이건 옛날에 워낙 잘 먹고 잘 살았으니깐 과거랑 비교했을 때 망했다는 거지 의사,치과의사,한의사라는 직업이 굶어 죽는 직업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적어도 다른 직업에비해 상류층으로 살 확률이 높은 직업인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럼 요즘 논란이 많은 의사가 망이냐 치과의사가 더 망이냐 한의사가 더 망이냐?
당연히 의사가 망이다. 지금도 그렇고, 5년 10년 후를 본다면 아주 명백히 의사가 망이다.
치과의사? 한의사? 현역으로 일하는 치과의사와 한의사의 숫자는 이제 동적 평형 상태에 접어들었다. 즉 지금보다 상황이 나빠질 수는 없다는 거다.
의사? 현재도 포화상태이지만. 그런데 의사들은 치의와 한의와는 다르게 현역의사들의 증가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된다.
그 이유는 90년대에 무작정 신설된 의대 덕분이다 전문의들이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5년 10년 지나면 의사들은 진정 과포화 상태로 접어들 것이다.

게다가 치과 환자들은 로컬을 선호하지만, 메디컬 환자들은 대형 병원을 선호한다. 대형병원의 환자흡수율이 75%이다.

갈수록 로칼의원들은 필요가 없어지고 결국 대부분 의사들은 회사원처럼 봉급쟁이로 평생 살아야 할 것인데,
지금이나 월천월천하지 (지금도 월천못받는 페닥전문의들 많다), 포괄수과제, 보험후려치기 등 덕분에 병원들 수입 떨어지고
한 10년지나면 페닥 봉급도 똥 값될것이다.

그리고 원격의료? 전문의들은 미친듯이 쏟아져나오는데 더군다나 인력이 더 필요가 없어지네?
의대, 인턴, 레지던트, 펠로... 15년 넘게 노예처럼 살다가 겨우 의사 됐는데 현실은 일반 회사 봉급쟁이들이랑 똑같이 취급되는 날이 올것이다.
마지막으로 의사들에게는 한의사라는 복병이 또 있다. 한의사들이 치과 진료영역을 침범할 가능성은 없지만
한의사와 의사들의 진료영역은 상당히 겹친다.
지금이야 언론에서 한의사들을 돌팔이라 매도하고, 의료기기 사용 금지시키니 한의사들 몰락하고 있지만..이게 얼마나 지속될까?
정부 정책이라는 거 밥 먹듯이 바뀌는 거고, 그럼 한의사들 다시 치고 올라오는 때가 올텐데, 아니, 솔직히 요즘은 치고 올라오기 시작한것같다.

그리고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의사한테 정부가 우호적인 것 같고,

엑스레이나 초음파 허용나면...
안그래도 과포화인 의사들... 그냥 끝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