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치대 적성이라는게 뭐야?? 지금 2학년 다니고 있는 공돌인데 손재주는 진짜 자신있거든?
진짜 손으로 조그만거 정교하게 만드는거 너무 좋아해서 어렸을 때부터 분필 조각하고 나중에 조소과 갈까 했던 적도 있었고..
요즘도 공부하다 무의식적으로 종이 뜯어서 종이접기 시작하면 한시간 훌쩍가고 그러는데
이게 치대 적성이랑 맞는거야? 아니면 그냥 어린 생각인거야..
지금 치대 다시 복귀해서 다시 수능봐서 치대 도전해볼까 생각중이거든... 성적은 될 거 같아..
근데 찾아보면 사실 손재주랑은 크게 상관없다는 말도 있어서
나같은 사람 치과의사하면 다른 애들보단 치료하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을까? 그냥 손으로 정교하게 뭐 하고 있으면 너무 행복한데
아니면 이런 거랑은 다르게 그냥 진료 자체가 실수로 사람 다칠까봐 스트레스 받는 중노동인거야??
손재주보다는 사업적 마인드가 중요함
ㄴ 맞음 손재주는 진짜 완전 아닌거같은거 말고는 크게 지장없는데 크게 행복함은 없을거같은데 학부라 모르겠음 그냥 딴데보단 나으니까 다니는거지
ㄴ결국 손재주가 성공이나 직업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라는겨죠?
저는 사실 전공이 안맞는건 아닌데요 막 열정을 갖고 여긴 완전 내 길이다라고 느끼는 건 아닌거 같아서 잠깐 고민해보는거거든요. 굳이 치과의사 쪽이라 해도 손으로 뭔가 하는걸 좋아한다고 이 직업이 완전 내길이고 열정을 쏟고 최고가 될 수 있겠다 정도 까지는 아니라는거죠??
학교다닐때는 암기 잘하는게 편함
천직이네 치대가라^^
ㄴ형 진심이야?? 진짜 고민중이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세히 말해줘ㅜㅜ
ㄴ손재주가 치과의사의 실력에 중요한 거야?? 군대 제식할때 운동신경 너무 없는 애들은 답 없는데 왠만하면 상관없자나, 이것처럼 일정 수준 이상이면 전혀 중요하지 않은거야??
치기공사가 적당할듯
딱 치기공과가 적성이네ㅋㅋㅋㅋㅋ
ㄴ진짜 찾아보니깐 오히려 치기공쪽 적성이라는건 봤는데 치과의사 쪽은 전혀 다른 적성인거야??
잘 된 치과치료는 art of science라 칭송받고 치과의사 사이에서도 존경받지 물론 환자도 다 알고ㅎ 넌 훌륭한 임상가가 될 것 같다 치대 강추임^^
ㄴ형님 진심이신가요ㅜㅜ 이 적성에 이쪽으로 가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ㅜㅜ 치과 치료가 정교한 조각이나 종이접기를 할때의 뿌듯함처럼 재밌을까요
ㄴ주변에 치과의사가 없어서 현직의 의견이 절실합니다ㅠㅠ 도데체 치료가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정육점 주인이 돼지고기를 기가 막히게 다듬는다고 그 사람의 적성을 훌륭한 외과의사라고 볼 수 있겠냐.
art and science 둘 중 절반은 먹고 가는거네 둘 다 놓치면 안되는 치과진료 특성상 art쪽을 조금 포기하거나 거기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은데 넌 일하면서 결과물에 더 흥미와 보람을 느낄 듯ㅋ 좋은 치과의사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