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 견적이라는 말이 어딨나

치아는 부속품이 아니라 신체의 일부다.

손가락 잘리는거는 괜찮고 치아가 하나 없는건 괜찮지 않을터,



이빨은 동물의 이빨을 말하고

사람의 '이빨'은 치아다.



자신의 신체가 한낯 부속품이라면

견적 내서 제일 싼 공업사가서 갈아끼우면 된다.


제발 자신의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자

견적이 아니라 치료계획이라고 말하자.

전국민이 모두 다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하나 사도 8-90만원 하는데


자신의 치아에 8-90만원 쓰는게 아깝나??



밥 잘먹고 배불러서 기분 좋고 한거

생각보다 일상에 행복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고기도 못씹고 맨날 죽만 먹으면

진짜 인생 우울증 걸린다


-이상 내가 항상 내 환자들에게 하는 이야기임

환자 치아가 부품이냐.

최상의 치료계획을 세우고 환자의 주머니사정에 맞춰서

치료계획을 수정하는거지 돈보다는 치아건강이 우선이다.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

견적이라는 언어를 쓰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신체를 부품으로 여기게 되는거다